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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제본사로, 사랑 앞에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매혹적인 이야기!
사랑과 인생, 바다에 대한 많은 노래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가수 벨린다 스탈링의 데뷔작이자 유작 『도라 대미지의 일기』. 겉으로는 신사숙녀를 자처하지만 실상은 성별과 인종, 계급간의 차별로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상류층의 은밀한 욕망에 혹사당하고 억압당했던 약자들의 사랑이야기이자, 남자들의 세계였던 제본사의 길에 뛰어든 여성이 악을 징벌하고 자유를 쟁취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몰락한 집안을 건사하기 위해 병에 걸린 남편 대신 남자들의 세계인 제본사의 길에 뛰어든 도라. 능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거래처 디프로스를 통해 최상류층 의사인 조슬린 경과 비밀스러운 계약을 맺고, 조슬린 경의 부인 실비아의 부탁으로 흑인 노예 딘까지 떠맡게 된다. 간질에 걸린 딸 루신다를 두고 협박하는 의뢰인들로 인해 마음대로 발을 뺄 수조차 없는 도라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건 태어나 처음으로 직시하게 된 스스로의 욕망과 딘에 대한 사랑이다.
금요일마다 사라지는 딘을 미행한 도라는 그가 노예제도에 반대하는 모임의 수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피터가 죽은 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그 어떤 음란 서적보다 뜨겁고 진실한 사랑을 나눈다. 그 사이 귀부인 협회의 실체를 알게 된 도라는 딘과 실비아의 사이를 의심하며 질투에 휩싸이고, 때마침 실비아를 통해 디프로스가 가져온 책에 쓰인 가죽이 진짜 여성을 희생시켜 만들었단 사실을 알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