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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요괴, 과학과 요술이 어우러진 세계 '도원향'의 균형은 요괴들이 폭주하는 「이변」으로 무너졌다. 그 원흉인 우마왕 소생실험을 저지하고 세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현장 삼장,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네 사람은 서역 천축으로 향한다.
삼장 일행이 여행 도중 만난 이국 사제 헤이젤. 그는 신출귀물한 법사 오곡과 예전에 알던 사이였다. 일행과 헤어진 헤이젤 앞에 나타난 오곡은 「제천대성」이 도원향에 일어난 모든 화의 근원이라고 한다.
한편 삼장 일행은 산으로 둘러싸인, 어느 도사가 결계를 치고 있어서 요괴가 못 들어온다는 마을에 와 있었다. 그러나 그 결계라는 것은 이름뿐, 사실은 여행자를 제물로 바쳐서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다.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평화를 부정하고 일행은 싸워서 화를 모면, 마을을 뒤로 했다.
돌아온 헤이젤과 다시 만난 삼장 일행은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그 사이에 갑자기 오공이 누군가의 습격을 받는다. 삼장의 눈앞에서, 오공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