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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앓는 아이들> 개정증보판. 천상 교사 문경보 선생님이 대광고등학교에서 17년간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겪었던 삶을 촘촘히 담은 일기이자,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문인 동시에,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연서다. 그리고 다시 7년이 지난 그날의 봄 이후, 이 이야기에 등장했던 아이들의 지금 살아가는 모습과 그때 학생들과의 사건을 다시 생각하며 조금 성숙해진 선생님의 마음을 담은 개정증보판이다.
고등학교 3학년임에도 꿈도, 희망도 없이 지내는 아이들을 보듬어 주고, 소망해 주며, 함께 상처를 치유하는 봄 햇살 같은 선생님. 매일 무단결석과 지각은 다반사에, 선생님과 엄마에게 대들고, 심지어 호스트바에서 일하겠다고 하는, 입시로 힘겨워하는 그런 아이들을 눈물로 바라봐 주는 선생님. 말썽만 피우는 아이들 속에도 봄처럼 따스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반항하는 겉모습에 숨은 사랑에 대한 갈급함을, 조금만 기다리고 참아주면 얼마든지 숲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알고 있는 선생님. 이 책은 그런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울고 웃으며 ‘그래도 삶은 아름답다고,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즐거운 환호성을 내지르는 성장의 노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