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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시집 [곁을 주는 일]. 시집 『곁을 주는 일』을 일관하고 있는 시적 시간은 중년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은 노동시간을 부여 받은 중년, 대신 가장 적은 자기관리 시간을 허락받은 중년, 모든 걸 오롯이 사는 일에 투자해야 하는 중년, 그러나 그 삶이 자신의 것이 아닌 중년. 그러한 우리 시대 중년의 모습을 시인은 단층촬영 하듯 분할하여 낱낱이 짚어준다. 시인이 보여주는 풍경들은 우리 모두가 지나왔고 또 언젠가는 맞닥뜨리게 될 중년의 비밀들이다. 시집 『곁을 주는 일』을 읽다 보면, 우리는 다양한 풍경의 ‘중년’에게 곁을 내줄 수밖에 없다. 시 속에 드리워졌던 ‘중년’의 그림자가 어느덧 일상의 모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