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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2025년 소설/시/희곡 분야 28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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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살아 있어, 오직 살아 있어 아름답다”

    생의 마지막까지 지켜낸 한결같은 시의 불꽃
    ‘국민시인’ 신경림이 남기고 간 숭고한 노래들

    “그는 한결같이 곧은 자세, 낮은 목소리로 우리를 위로했다. 앞으로 이와 같은 국민시인이 다시 출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염무웅 문학평론가

    2024년 5월 22일, 한국문학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작은 거인’ 고(故) 신경림 시인이 타계했다. 1956년 등단 이후 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그들과 함께 걸어온 시인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펜을 놓지 않았다. 시인이 세상을 향해 남긴 마지막 한마디는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바로 이번 유고 시집의 제목이기도 하다. 시인의 1주기를 맞아 출간되는 이번 시집은 생전 마지막으로 펴낸 『사진관집 이층』(창비 2014) 이후 11년 만의 신작이다. 그사이 잡지나 신문 등에 소개된 시는 물론, 발표하지 못한 유작까지 모았으며 총 60편의 작품을 도종환 시인이 엮어냈다. 작품들은 삶과 죽음, 사람과 자연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특유의 포근한 언어 덕분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이번 시집을 통해 우리 시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시를 쓴 신경림이 마지막으로 남긴 깊은 생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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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림 시인 타계 1주기 유고시집"
    2024년 5월 22일, 한국문학사의 큰 별이자 ‘작은 거인’으로 불리던 신경림 시인이 타계했다. 1956년 등단 이후 70년 가까이 시인은 늘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바라보며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생의 마지막까지도 펜을 놓지 않았던 그는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는 말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났다. 시인의 1주기를 맞아 출간된 유고 시집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는 생전 마지막 시집 <사진관집 이층>(2014) 이후 11년 만의 신작이자, 그가 남긴 마지막 인사다.

    이번 시집에는 신문과 잡지에 발표된 시는 물론, 미공개 유작까지 총 60편이 담겼으며, 도종환 시인이 정성껏 엮어냈다. 삶과 죽음,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유를 특유의 따뜻하고 소박한 언어로 풀어낸 시들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지만, 그 울림은 결코 가볍지 않다. ‘아직 살아 있어, 오직 살아 있어 아름답다’는 문장은 단지 유언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이자 격려다. 작고 하찮은 존재들을 품에 안고 굽힘 없이 써 내려간 신경림의 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조용한 질문과 깊은 생명의 숨결을 전하고 있다.
    - 시 MD 김효선 (2025.05.20)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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