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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여성혐오’는 매 시기 가족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가 새로운 가족이데올로기를 형성해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결과다.”
“여성혐오 현상의 본질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성대립만을 분석하거나 해결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한국 현대사에서 여성/여성집단의 이미지가 어떻게 변모되어왔는지를 추적한다. 여대생과 전문직 여성, 전업주부와 워킹맘, 조강지처와 불륜녀/내연녀/이혼녀 등 미디어에 재현된 여성/여성집단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국사회 ‘여성혐오’의 기원과 역사적 전개 과정 및 발생 원인을 추적함으로써, ‘여성혐오’는 여성이 정말 그래서라기보다는 ‘만들어지는 것’임을 밝히고 있다. 그리하여 “한국사회에서 ‘여성혐오’는 매 시기 가족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가 새로운 가족이데올로기를 형성해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결과”임을 역설한다.
논의의 중심이 되는 신문 기사의 경우, 주 제목에 이어 세부 제목들까지 달아놓는 한편으로 시각자료로도 수록하여 당대의 사회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한다. 그 외에도 소설, 영화, 드라마 등의 다양한 미디어에 형상화된 여성/여성집단의 이미지를 통해 각 시기에 추구된 가족이데올로기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즉, 여성혐오 현상을 여성학 이론이나 페미니즘적 시각에만 기대지 않고 일상의 구체적 실례를 통해 재현/고증해내며, 문화사/문화연구의 측면도 놓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