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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문적 남자’ 이시한, 대한민국 사회 적응기!
다양한 케이블 채널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알려지지 않다가 에 출연하면서 단박에 “아, 저 사람!”이 돼 버린 이시한. 이후 TV, 라디오, 앱과 웹을 넘나들며 어벤저스급 존재감을 자랑한다. 저자 이시한은 대학교 교수이자 작가이며 유튜버이지만, 그 이전에 산전수전 다 겪은 취업분야의 스타강사이기도 하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16개의 직업을 가졌고, 현재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으며, 그를 거쳐 간 제자가 15만 명이 넘는다.
하지만 그가 걸어온 길이 탄탄대로, 승승장구는 아니었다. 겁 없이 다양한 시도를 한 만큼 시행착오도 많았다. 첫 번째 책을 내기 위해 기획안을 50개나 썼고, 기세등등하게 시작한 학원사업은 어마어마한 빚잔치로 그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사회생활을 앞두고 흔히 겪는 일들을 그 또한 피해갈 수 없었다. 압박감은 마음을 짓눌렀고 누군가와 비교당하는 느낌 때문에 자존감이 바닥에 굴러다녔다. 그에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늘 무언가를 새로 시작했다는 것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무모해 보이는 도전도 있었지만, 도전을 경험으로 또다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에너지가 지금 그를 만들었다. ‘시작했다고 해서 누구나 다 성공할 수는 없지만, 성공한 사람 중에 시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물론 ‘탈락’ ‘부적격’이라는 도장을 받으면 누구나 낙심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런 결과가 자존과는 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선뜻 믿기 힘든 시스템의 기준에 자신이 안 맞을 뿐, 개인의 역량과 생각이 ‘부적절한 것’이 결코 아니다. 자존감이 낮아질 이유가 없고 자신감을 저당 잡힐 필요가 없다. 많은 실패의 경험 과정에서 치명상만 입지 않으면 결국 그 전투에서 획득한 경험치들은 이후 이어지는 후속 과정에 큰 도움을 준다. 다른 도전 역시 마찬가지다. 실패가 싫긴 하지만 그렇다고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실패는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한다.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성공해 본 적도 없을 것이다. 오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만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