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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혁신 생태계 3.0'은 기존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고, R&D에 투자하듯 사회적 혁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기업 경영의 핵심적 패러다임이 되는 사회를 말한다. 저자는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만으로는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사회적 경제 조직이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기 위한 사회적 혁신 생태계를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정부 지원을 통해 급격하게 증가한 국내 사회적기업들이 한계에 부딪치고 있음에 주목한다. 정부 재정 의존도가 높고, 사회적 가치 추구에 초점을 두느라 정작 기업 경영에 필요한 이익 창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현실을 꼬집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 제품들의 대다수가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제품의 수명 주기가 짧고, 수익성이 낮은 레드오션 시장을 겨냥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저자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성을 매출액, 취약 계층 고용효과, 사회적 목적을 위한 재투자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분석하고, 과연 국내 사회적기업들이 정부 지원금 없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는다. 반면 취약계층 고용 효과 측면에선 고무적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사회적 목적을 위한 재투자야 말로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임을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