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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말 급변하고 있다. 2009년 말에 국내총생산(GDP) 면에서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은 거의 확실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2020년이나 2030년 무렵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중국의 부상은 세계 권력구조도 변화시키고 있다.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자국의 영향력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한때 미국 내에서 거론되던 대(對)중국 “봉쇄정책”은 흘러간 옛 노래가 되었다. 이제 “중국붕괴론”은 사라지고 “중국기회론”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중국은 좀더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참여하고 기여해야 한다는 “중국책임론”이 “중국위협론”을 압도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급변하는 중국을 어떻게 분석하고 이해해야 할 것인가? “정치학의 기존이론이나 개념을 가지고 섣부르게 중국정치를 재단하기보다는, 중국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현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이를 통해 중국정치의 특정한 유형과 특징을 발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론과 개념의 성급한 적용은 사실을 왜곡하고 잘못된 판단을 도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힘든 작업이다.” 3년 전에《후진타오 시대의 중국정치》를 출판하면서 필자가 밝혔던 중국정치를 분석하는 기본적 접근법이다. 이는 지금도 유효하다. 아니 현재와 같이 급변하는 중국을 이해하는 데는 이런 접근법이 더욱 필요하다. 필자는 시종일관 이런 관점에서 중국정치를 분석하려고 노력했고,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