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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가족 소설 | 웃기다 찡 바람 잘 날 없는 식구 이야기) 검색
  • 이기호 (지은이)마음산책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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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가족 소설 | 웃기다 찡 바람 잘 날 없는 식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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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이기호의 가족 소설.

    ‘희비극적’이라 할 독보적 세계를 축조했던 작가 이기호가 이번엔 가족을 소재로 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소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로 돌아왔다. 전작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가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개인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된 현재를 관통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면 이번 작품은 특유의 눈물과 웃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 정서는 ‘가족’이라는 옷을 입고 전에 없이 사랑스럽고 애틋해졌으며 그만큼 더 깊어졌다.

    이 책은 한 월간지에 2011년부터 3년 넘게 ‘유쾌한 기호씨네’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을 엮은 것으로 갈팡질팡과 조삼모사를 들락거리는 아빠와 신중과 둔중 사이의 현명하고 터프한 엄마, 사랑에 너무 금방 빠지는 ‘문맹’ 첫째 아이와 엄마의 배꼽을 사랑하며 그림 그리기에 밤낮없이 몰입하는 둘째 아이, 아빠가 노래를 부를 때마다 “얼쑤!”라고 장단을 맞추는 셋째 아이. 세 아이들과 함께 비로소 자라나는 온 식구의 유쾌한 성장 일기가 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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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호의 가족, 아무렇지 않은 날들 "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이기호 가족 소설. 갈팡질팡 아빠와 터프한 엄마 우다다다 세 아이가 한 지붕 식구로 만났다. 웃다가 끝내 찡하고 마는 입담은 여전하다. '가족이라는 이름 자체가 꼭 소설의 다른 말인 것 같다'는 작가의 말처럼, 유쾌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읽는 사이 어느새 뭉클한 울림이 전해진다.

    셋째 아이가 태어났고, 소동이 벌어지고, 때론 작은 작은 싸움을 벌이고, 소소한 꿈을 꾼다. 어린 아이들의 가족 사진을 찍고,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함께 찍는 시간이 지나간다. 봄에서 여름, 다시 가을에서 겨울이 지나고, 자라며 나이 들며 시간은 흐른다. 그러나 지금은 아직 씩씩한 여름. 이기호적인 눈물과 웃음으로, 공감과 위안의 시간을 전한다.
    - 소설 MD 김효선 (20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