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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구체적 상황과, 그것이 촉발하는 기억으로 인한 '적막과 상처'를 담아낸 시집. 이 책에 수록된 시들은 알 수 없는 마음의 파문이나, 순식간에 떠올랐다 사라지는 마음의 얼룩들을 탐색한다. 어떻게 보면 실체 없는 덧없는 허상일지도 모를 이것들에 집요하게 반응하는 시인은, 실체 없는 이것들에 육체를 부여하고, 그것도 모자라 그 육체를 메스로 갈라 그 속의 살점과 붉은 피를 보여주고 피의 냄새를 맡게 한다. 또한 유장하고 장엄한 독백의 목소리는 묘사와 진술, 대상의 관찰과 내면적 상념, 사유와 감각, 이미지와 상상력이 교차하고 복잡한 주름의 문체를 만들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