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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고 나누었기에 더욱 깊어진 순간들!
‘묻고 또 묻고, 대답을 듣고, 또 묻는 사람. 그리고 마침내 쓰는 사람. 이동진', 그리고 ‘보고 또 보고, 생각해본 후 다시 또 보는 사람. 그리고 언제나 쓰는 사람. 김중혁.'이라 서로를 평한 두 사람이 뭉쳤다. 팟캐스트의 강자 ‘이동진의 빨간책방’의 진행자 이동진, 김중혁 작가가 사랑해 마지않는 작품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한 것.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까지 방송에서 못다한 얘기들을 더해 7편의 소설에 관한 깊고 진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다시 읽을수록, 다시 곱씹을수록, 함께 대화를 나눌수록 의미와 내용이 다양하고 풍부해지는 작품들이다.
예를들어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읽고는 “아련한 슬픔으로 가득한데도 지나치게 감상적이지 않아”라든가, “한정된 목적은 인생을 간결하게 한다.”라며 주저없이 작품 속 최고의 문장을 뽑아 자신만의 해석을 달고, 소설에 대한 두 남자의 찬가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식이다. 그저 ‘좋은 작품’ ‘명작’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작품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혹은 숨기고 있는지 꼼꼼하고 진지하게 살핀다. 작품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과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며,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무장한 ‘좋은 작품 알선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