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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 -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 검색
  • 이동진,김중혁 (지은이)예담2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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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
2015년 에세이 분야 7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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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읽고 나누었기에 더욱 깊어진 순간들!

    ‘묻고 또 묻고, 대답을 듣고, 또 묻는 사람. 그리고 마침내 쓰는 사람. 이동진', 그리고 ‘보고 또 보고, 생각해본 후 다시 또 보는 사람. 그리고 언제나 쓰는 사람. 김중혁.'이라 서로를 평한 두 사람이 뭉쳤다. 팟캐스트의 강자 ‘이동진의 빨간책방’의 진행자 이동진, 김중혁 작가가 사랑해 마지않는 작품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한 것.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까지 방송에서 못다한 얘기들을 더해 7편의 소설에 관한 깊고 진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다시 읽을수록, 다시 곱씹을수록, 함께 대화를 나눌수록 의미와 내용이 다양하고 풍부해지는 작품들이다.

    예를들어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읽고는 “아련한 슬픔으로 가득한데도 지나치게 감상적이지 않아”라든가, “한정된 목적은 인생을 간결하게 한다.”라며 주저없이 작품 속 최고의 문장을 뽑아 자신만의 해석을 달고, 소설에 대한 두 남자의 찬가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식이다. 그저 ‘좋은 작품’ ‘명작’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작품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혹은 숨기고 있는지 꼼꼼하고 진지하게 살핀다. 작품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과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며,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무장한 ‘좋은 작품 알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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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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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들"
    2012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회당 다운로드 수 평균 15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이동진의 빨간책방]. 방송의 인기비결은 이동진 작가와 김중혁 작가가 환상의 콤비를 이루며 책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낸다는 데 있다. 각자의 개성과 장점이 잘 드러나는 화려한 입담, 그리고 책과 영화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주고받는 지성의 대화는 청취자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책의 멋진 세계로 안내해주었다.

    방송의 묘미를 잘 살려 글로 옮기고 보충한 이 책에서는 그간 메인 테마 도서로 다루었던 80여 권의 책 중 외국소설 7편을 만나볼 수 있다. 수록된 소설 7편은 <속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호밀밭의 파수꾼>, <파이 이야기>, <그리스인 조르바>,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두 작가가 사랑한 문학작품들, 그리고 함께 읽고 나누며 더욱 깊어진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진 이 책을 통해 소설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 에세이 MD 송진경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