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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천사의 게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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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인한 운명을 품은 도시, 잊혀진 책들의 묘지가 열린다!

    스페인의 유명한 소설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작품『천사의 게임』제1권. 격동하는 1920~30년대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작가를 꿈꾸던 한 청년이 책에서 영원한 사랑과 비극적인 운명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성인 한 명이 일 년 동안 평균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스페인에서 출간 40일 만에 100만 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바르셀로나 중심가에 있는 버려진 저택, 젊은 소설가 다비드 마르틴은 필명으로 선정적인 소설을 쓰며 생계를 유지한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책에서 유일한 안식을 얻고, 도시의 지하 세계에 대한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상상하며 밤을 보낸다. 어느 날, 저택의 폐쇄된 방에서 다비드는 이전 집주인의 죽음에 관련된 단서가 담긴 편지와 사진을 발견한다.

    저택의 비밀스러운 과거는 다비드를 사로잡고, 그는 스승의 비서인 크리스티나를 향한 사랑에 빠져든다. 그때 다비드는 신비에 싸인 프랑스인 편집인 안드레아스 코렐리에게 한 번도 존재한 적이 없는 책을 써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다비드는 그 작품을 쓰면서, 작품과 저택을 둘러싼 어두운 그림자가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천사인지 악마인지 알 수 없는 코렐리에게 자신의 인생을 담보 잡힌 채 '모든 이들의 마음과 영혼을 바꾸어 놓을 힘을 지닌 책'을 쓰게 된 다비드. 그 마력적인 작품은 이전 집주인의 비극적이고 미스터리한 사랑, 그리고 죽음과 뒤얽히면서 현실과 환상을 모호하게 만든다. 한국어 홈페이지에서는 작가가 이 소설을 위해 직접 만든 OST와 작품의 배경이 되는 바르셀로나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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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이야기가 시작된다
    '완전무결한 이야기로서의 이야기'로 추앙받은 <바람의 그림자> 작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신작 소설. 1920~30년대 바르셀로나를 무대로, 잊힌 책들의 묘지와 고서점, 바르셀로나 옛 시가지의 더럽고 음산한 골목과 같은 고딕적 세계를 배경으로, 작가를 꿈꾸던 한 청년이 책 속에서 영원한 사랑과 비극적 운명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천사인지 악마인지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에게 자신의 인생을 담보 잡힌 청년은 '모든 이들의 마음과 영혼을 바꾸어 놓을 힘을 지닌 책'을 써 내려간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이며, 누가 친구이며 적인가에 대한 끝없는 의문이 담긴 책에 대한 이야기. 동시에 책과 마법과 인간 영혼의 가장 어두운 구석에 대한 장엄한 이야기이다. 성인 한 사람이 일 년 동안 평균 책 한 권을 읽는다는 인구 4600만의 스페인에서, 출간 40일 만에 100만 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 문학 MD 김재욱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