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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다섯 살, 기자였던 그는 상상치도 못한 인생의 전환점에 직면하게 된다. 학업까지 포기하고 육아에 전념했던 아내는 갑자기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며 이혼을 통보하고, '불륜으로 인해 떠나는 이는 아이를 데려갈 수 없다'는 괴상한 콜로라도 법에 따라 두 아이를 떠맡게 된다. 이혼 일 년 뒤에는 사랑하던 형이 '유방암'으로 사망한다.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닥치고 좌절하던 그를 구출한 것은 어느 TV 프로그램의 산호초. 멸종 위기로 곧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어느 섬의 산호초 화면을 보던 그는 불현듯 그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떠나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여행 중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떠난 여행은 생각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지구 곳곳 위기에 처한 생태계를 찾아다니는 여정 중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희귀동물과 생태계를 보며 공감을 느끼며 말로 하는 대화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한 친밀감을 가지게 된다.
책의 원제는 'Monkey Dancing', 여행 중 열대의 밤을 맞은 가족들은 화톳불을 피워놓고 춤을 추기 시작한다. 아무 뜻도 없이 시작한 춤은 흥과 열을 더해 끈끈하게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결정적인 정점이 된다. 여행이 끝난 150일 후 다시 현실로 돌아온 저자가 정말로 좋은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엄살을 떠는 모습은 독자를 웃음짓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