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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알려주는 낯 뜨겁고도 흥미진진한 인간 관찰서!
‘빅테이터’라는 단어는 이미 우리 삶의 상당 부분에 흡수되어 있다. 하지만 그 앞에 붙는 수식어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 바로, 감시와 마케팅 판매수단. 그동안 빅데이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 2가지 틀을 벗어난 경우를 찾아보기란 힘들었다. 그런데 정말 빅데이터가 하는 일이 이처럼 몸을 사리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는 그런 것들뿐일까?
미국 최대의 데이트 사이트 ‘Ok큐피드’의 설립자이자 정보 분석가로 일해 온 크리스티안 러더는 빅데이터에 대한 이 2가지 카테고리를 지운 채, 흥미롭고도 말랑말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컨대 남성이 가장 호감을 느끼는 이성의 나이라든가, 인종과 성별에 따라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은 무엇인지, SNS상에서의 ‘마녀사냥’과 집단 분노의 이유 등이 그것이다.
그런 다음, 그는 처음에 과감히 지워 버렸던 빅데이터의 2가지 부정적인 역할을 다시 불러내어, 데이터 분석으로 모든 연구가 가능한 세상에서 자아와 사생활을 안전하게 지킬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고심한다. 그 결과 우리의 인간성을 없애는 것은 숫자가 아니라 스스로 인간이길 그만두는 계획적 결정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이를 힘주어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