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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2세 작가로 일본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작가 유미리의 데뷔작 『돌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통의 기록을 적나라한 문체와 생생한 표현으로 그려내고 있다.
재일한국인 2세이자 젊은 극작가인 양 히라카는 자신의 연극 상연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지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이질감으로 괴로워한다. 한편 그녀는 동행한 친구의 소개로 박리화라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주인공은 그녀의 얼굴에 난 상처에 반사적인 거리감을 느끼지만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점차 이끌리게 된다. 복잡한 가족사와 주위의 위태로운 환경에 지쳐가지만, 박리화와의 관계가 아슬아슬하게 자신을 지탱해주는 힘이 된다. 그러던 중 박리화와의 연락이 갑작스레 끊어지자 히라카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데….
이 책은 부모의 불화와 그로 인해 뿔뿔이 흩어진 가족, 정신적인 교감을 얻지 못하는 남자들과의 연애, 낙타와 자살 미수 경험 등 작가의 이후 작품들의 모태가 되는 모티브들이 모두 담겨져 있다. 또한 내적인 상처를 공유하며 인간적인 유대를 바랐던 상대의 배신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와 슬픔이, 날카로운 필체로 표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