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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은 은밀한 소식이야!
역경을 딛고 일어나 행복을 찾아 나서는 토마스의 여정을 잔잔하게 그려낸 성장소설. 60세를 넘어서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휘스 카이어의 국내 첫 작품으로, 현실 비판에서 미래에의 긍정을 이끌어 내는 어둠과 밝음이 공존하는 그의 따뜻한 작가 세계를 잘 드러내고 있다.
엄격한 기독교 신자인 토마스의 아버지는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이유가 충분할 때' 엄마를, 토마스를 때린다. 토마스는 오직 "엄마만 알아들은 은밀한 소식"과 같은 자유로운 말들을, '계명'과 상관없이 떠오르는 생각과 상상들을, 매일 매일의 놀라운 일들을 자신의 노트인 '모든 것을 간직한 책'에 적어 내려간다.
이 작품은 철저하게 어린아이의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그 언어를 통해 아주 리얼한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유럽 사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토마스네 가족 이야기는,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던 시절 과거 청산이라는 명분하에 다시금 발생했던 폭력뿐 아니라 가정폭력에 이르기까지 도처에 널려 있는 일상 속의 폭력을 새롭게 발견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