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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신 없음의 과학 (세계적 사상가 4인의 신의 존재에 대한 탐구)
2019년 종교/역학 분야 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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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들이 나눈 과학과 종교에 관한 위대한 지적 담론!

    과학과 종교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들과 정면으로 대결하면서 신과 믿음, 종교적 가르침 영역 밖에서의 도덕과 영성에 대한 문제,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의 논쟁, 진정으로 윤리적인 삶을 구성하는 요소 등 다양한 주제로 흥미진진한 대화를 이어나가는 『신 없음의 과학』. 전투적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부터 전략적 무신론자 대니얼 데닛, 직설적 무신론자 샘 해리스, 성역파괴 무신론자 크리스토퍼 히친스까지 현대 무신론의 수호자인 네 기사들이 펼치는 과학과 종교에 관한 위대한 지적 탐구를 만나볼 수 있다.

    2007년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D.C.에서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이 그날 나누었던 대화와 이후 진화된 사고를 담은 새로운 에세이를 한데 묶은 것으로, 그동안 논쟁해온 신과 종교에 관한 사상적 토대의 핵심을 명확히 살펴볼 수 있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바는 명확하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모든 현상은 무조건적인 믿음이 아니라, 인간의 논리와 이성으로 충분히 납득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로 우주를 만든 초자연적 창조자가 있는가? 《성경》, 《코란》이 모든 것을 아는 자의 산물이란 증거는 무엇인가? 종교와 과학은 겸손과 오만의 관점에서 어떻게 다른가? 무언가를 타당한 이유로 믿는 것과 황당한 이유로 믿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 그동안 상식이라 불리던 사고방식에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개인의 성찰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지적 탐구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모습으로 현대 무신론을 이루는 가닥들이 얼마나 다채로운지를 낱낱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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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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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우주가 열리던 순간"
    2007년, 네 명의 사상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네 사상가는 신 없음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이들은 대화의 내용을 발전시켜 각자의 책을 출간했고, 네 권의 책은 사회에 충격을 가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대니얼 데닛의 <주문을 깨다>,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 샘 해리스의 <종교의 종말>이 그것이다. 마치 신화 같은 이야기다. 이 책은 신화가 시작된 바로 그 현장을 옮긴 대담집이다.

    대화가 이루어진 당시만 해도 신을 부정하는 것은 금기의 영역이었다. 금기를 깨고 나온 대범한 대화에는 왠지 '나눈다'라는 표현보다는 '지른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이들이 '질러버린' 대화는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큰 틀 안에서 연결되는 여러 주제들을 힘있게 옮겨 다닌다. '교회가 텅 비어버리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가?', '모든 종교는 해로운가', '종교는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는가'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예리한 생각들은 지적 자극을 주는 동시에, 조금씩 결이 다른 네 명의 사상을 비교하는 흥미로움까지 선사한다. 무신론이라는 새 우주를 열어젖힌 순간이 궁금한 이들을 초대한다.
    - 인문 MD 김경영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