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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물구나무 (백지연 장편소설) 검색
  • 백지연 (지은이)북폴리오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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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물구나무 (백지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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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출발선에서 동시에 달려 나갔지만 수십 년 후 너무나 달라진 여섯 여자의 인생!

    앵커계의 전설이자 전문 인터뷰어 백지연이 소설가로 돌아왔다. 대단히 사실적인 대화를 통해 여섯 여자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첫 작품 『물구나무』를 통해 에세이보다 더 내면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섯 여자의 물구나무를 서는 것처럼 위아래가 바뀐 듯한 인생의 면면들을 섬세하고 심도 있게 보여주며 우리의 인생이 어느 하나의 시각에서만 바라볼 수 없는 아이러니한 것임을 일깨워준다.

    전문 인터뷰어인 민수에게 어느 날 여고 단짝 친구였던 수경이 연락을 해온다. 27년 전 사소한 일로 틀어져 친구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후 소식도 모르고 지내던 민수는 수경에게서 친구 무리 중 한 명인 하정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물구나무서기를 못해 친해져 고교시절 내내 여섯둥이처럼 붙어 다니며 어울렸고, 모두 명문대에 합격하며 더욱 진한 우정을 나눴던 민수, 수경, 승미, 문희, 미연, 하정.

    학생회장이자 최고의 수재로 서울대에 입학한 수경과 의료 엘리트 집안 자녀로 치의대에 입학한 하정, 3개 국어 능통자에 따뜻하고 자상한 아버지를 가진 문희, 반면에 보스 기질이 있고 당당한 성품이었지만 집한 환경은 어려웠던 승미, 그리고 공부보다는 로맨스와 소설에 빠져 살았던 미연. 수십 년을 이들과 남처럼 지낸 민수는 하정의 내면을 재구성하기 위해 나머지 친구들을 차례로 만난다. 친구들의 인생을 타임캡슐처럼 열어보게 된 민수의 앞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지고, 그들이 가진 하정이에 대한 기억으로 완성된 퍼즐 역시 의외의 모습으로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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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작가, 여자, 백지연 첫 장편소설 "
    앵커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백지연이 첫 장편 소설을 썼다. 물구나무서기를 못해 친해진 여섯 친구 민수, 수경, 승미, 문희, 미연, 하정. 고교시절 내내 붙어다녔고, 함께 명문대에 합격했다. 그때까진 모두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소한 일로 틀어져 친구 무리와 멀어진 후 27년이 흘렀다. 전문 인터뷰어로 성장한 민수에게 여고시절 친구 수경이 찾아온다. 그들의 친구였던 하정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것.

    좋은 인터뷰어인 저자처럼, 소설 속 이야기꾼 '민수' 역시 남은 친구들을 인터뷰하며 사건의 이면을 추적하는 데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다. 그들은 대화하며 단서를 남긴다. 단편적인 정보가 확장되며 다섯 친구들이 어떤 여자였는지 또렷하게 드러난다. 엇비슷한 환경에서 시작해 일정 수준 이상의 계급에 진입한 여고 동창생들의 27년 후. 성취와 좌절, 억압과 욕망, 허영과 욕망이 갈린다. "가끔은, 물구나무를 서면서 세상 이치를 깨닫기도 해. 위와 아래가 바뀌는 거지." 아버지와 남편과 사회 사이에서 그들만의 전투를 치른 여자들의 이야기들.
    - 소설 MD 김효선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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