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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바그의 거장 에릭 로메르의 유일한 인터뷰집
새로운 제목과 장정으로 만나는 에릭 로메르의 영화 세계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에릭 로메르의 인터뷰집 『에릭 로메르』가 새로운 제목과 장정으로 출간되었다. 8년 전 첫 출간 당시에는 외국 인명 표기법 원칙에 따라 ‘에리크 로메르’로 출간했으나, ‘에리크 로메르’가 아닌 ‘에릭 로메르’의 영화 세계를 공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되찾기 위해 국내 독자와 관객들에게 더 친숙한 표기로 전면 변경했다.
이 책에는 에릭 로메르가 데뷔할 즈음인 1971년부터 타계한 해인 2010년까지 진행된 열여덟 편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에릭 로메르는 누벨바그라는 가장 혁신적인 영화 사조를 이끈 개척자인 동시에 영화라는 예술의 존재 이유, 즉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카메라에 담고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인물을 보여준다는 본령을 지키는 보수주의자다. 이 책은 그 자체로 수수께끼 같은 예술가 에릭 로메르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인터뷰집이다.
에릭 로메르의 영화는 여러 기획전을 통해 꾸준히 시네필들 사이에 회자되면서 새로운 시대의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책은 여전히 현재적인 작가인 에릭 로메르와 직접 마주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