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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다시 증폭된 외국인 혐오와 불평등, 정치적 불확실성, 극우 포퓰리즘을 추적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학자 도널드 서순의 지적이고도 도발적인 오늘날의 세계사!
“낡은 것은 죽어가는데 새로운 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 때
위기는 생겨난다. 이 공백기에 다양한 병적 징후가 나타난다.” -안토니오 그람시
그동안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오늘날의 정치는 비스마르크의 냉소적인 경구를 따른다. “시험대에 오르기 전까지는 누구나 원칙을 고수한다오. 그런데 시험대에 오르는 순간 농부가 슬리퍼를 벗어던지듯이 원칙 따윈 내팽개치지.”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할 뿐만 아니라 자기가 거짓말한 것을 기억하지 않는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어쨌든 저를 찍어주세요”라고 말하는 정치인은 거의 없다. 일단 권력을 잡으면 정치인들은 좋은 일이 일어날 때마다 자기 덕분이라고 주장하며, 나쁜 일은 전부 야당이나 이전 정부 탓으로 돌린다. 흔한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