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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의 물꼬 터 줄 따뜻한 그림 편지
이 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한국과 일본의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알아 나가기 위해 주고받은 그림 편지를 묶은 것이다. 2015년은 일본의 식민 지배가 끝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다. 한국과 일본이 오랜 갈등을 끝내고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작은 계기가 되었지만, 현재 전격적인 위안부 합의와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전 문제 등으로 두 나라는 악화 일로에 있다. 역사적·정치적으로 고려해야 할 문제가 많기에 두 나라의 관계가 쉽게 나아지리라 기대하기도 어렵다.
오랫동안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일본의 침략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그러면서 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키웠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한국을 침략한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아이들은 대체로 그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혹은 알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