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의 파도는 자동차업계까지 뒤흔들며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특히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Service, Electric)로 대표되는 자동차 산업의 4가지 변화는 오랜 시간 자동차가 지배했던 인간의 이동 자체를 바꾸었다. ‘자동차는 사서 소유하는 것’, ‘직접 운전하는 것’, ‘엔진으로 달리는 것’이라는 기존의 개념이 무너지고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가 강조된다. 이제 더 이상 자동차 제조사가 산업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자율주행 차량의 등장과 일상화, 이를 통해 연결되는 네트워크 장치들은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통신, 금융,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주요 산업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모빌리티 세계를 바탕으로 도시를 재설계하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