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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몸을 향한 현대사회의 욕망이 드러난다!
'제1회 플라네타-카사 데 아메리카 상(2007년)' 수상작. 주로 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이나 남미의 이데올로기 같은 묵직한 주제를 다뤄온 작가가 이번 신작에서는 시선을 안으로, 특히 여인의 내부로 돌리면서 내밀하고 정교하게 현상과 내면, 경험과 인식 그리고 상처와 치유를 이야기한다.
평범한 남편, 사랑스러운 아들, 매력적인 애인까지 둔 미모의 40대 커리어우먼 베로니카. 그녀는 우연히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고등학교 동창 레베카를 만나게 된다. '고래여인'이라 불릴 만큼 엄청나게 뚱뚱한 레베카. 그날 이후부터 그녀는 베로니카의 주변을 집요하게 맴돌기 시작하는데….
소설은 두 여인의 해묵은 상처와 그들의 삶을 밀도 있고 치밀하게 담아낸다. 과거의 악몽이 현실에서 되살아나고 이를 따라간다는 점에서 심리공포소설과도 흡사하지만 감정을 왜곡하거나 포장하는 대신 작가는 히치콕의 메커니즘처럼 일상에서 드러나는 공포를 촘촘하게 그려내고 있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