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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지식총서' 다섯 번째 책. 조선 후기의 학자 최두찬의 중국 강남 표류기이다. 최두찬은 1817년(순조 17년) 제주 대정현의 현감이 된 장인의 간곡한 청으로 그해 5월 제주도로 간다. 1년 동안 제주도를 두루 보고 1818년 4월 귀향하는 배에 몸을 실었으나 도중에 큰 풍랑을 만나 16일 동안 표류하다가 중국의 강남 지역에 발을 디뎠다.
<승사록>은 최두찬이 일행 50명과 함께한 16일간의 표류 체험과 중국 영파에 닿은 뒤 귀환에 이르는 4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의 기록이다. 최두찬은 제주도에 있을 때 지은 시편, 바다에 표류하는 어려운 상황, 육지에 내린 뒤에 중국 강남의 풍속과 산천 명승, 중국의 선비와 시장을 서로 화답한 것, 필담으로 문답한 것, 가옥.의복.농사.무덤.배와 수레 등의 이야기를 날마다 기록하였다.
조선의 지식인에게 비춰진 강남의 모습은 어떠했으며, 강남의 지식인을 통해 무엇을 느꼈을까? 중국의 지식인들은 최두찬이 강남에 체류했을 때 거의 매일 그를 방문한다. 조선의 일개 거인에게 그들은 왜 그렇게 열광적인 반응을 했으며, 그들은 그의 어떤 점에 흥미를 느꼈을까? 이러한 궁금증의 해명을 통해서 <승사록>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