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소설 작가인 김용진의 데뷔작 『오랑우탄 손과 행복도서관 살인사건』. 탐정소설이지만 단순한 탐정소설이 아니라 환타지 소설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에 의해서 진행이 된다. 공대여 관장의 행복도서관이 만들어진 것을 보면 우리는 쉽게 그것을 짐작할 수 있다. 즉 책을 너무 많이 읽다 보니 책이 많아져서 그 책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도서관을 차린 것이다. 어른들의 상상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이다. 소설 속 사건들도 모두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총격전이 일어나는 책을 읽다가 상상력에 빠져서 총을 맞고, 총을 쏘고 아이들의 상상력이 보여주는 세계를 자유스럽게 표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