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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내가 청소한 작품들은 항상 완벽했다. 그런데 누가 내 작품에 장난질을 치고 있다…….”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느린 조’의 특별한 야간 업무
주인공 ‘조’는 청소부다. 그의 삶은 경찰서를 청소하는 주간 업무와 사람들을 지우는 ‘야간 업무’가 단순한 이중주를 이룬다. 조는 그 삶에서 모든 것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다. 일곱 명의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를 떠들썩하게 만든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 크라이스트처치 카버가 바로 그다. 하지만 사실은 일곱 명이 아니라 여섯 명이다. 그중 한 건은 자신의 작업이 아니었기에 그는 모방범을 찾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저지른 나머지 여섯 건의 살인죄까지 모방범에게 뒤집어씌울 작정이다. 경찰은 이미 여러 번 따돌렸고, 낮에는 멍청한 청소부 연기를 하며 수사 진행 상황을 완벽히 따라잡고 있다. 하지만 자꾸 어떤 여자들이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그에게 집착하는 강압적인 어머니와, 그를 죽은 남동생과 동일시하는 직장 동료 샐리까지. 그리고 폭력으로 점철된 그의 삶을 이해해줄 것 같은 환상적인 여성 멜리사가 나타나면서 그는 돌이킬 수 없는 국면을 맞이하는데……. “조금만 ‘멍청한 연기’를 하면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한다. 우리 같은 사람들도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걸. 살인은 사실 관점의 문제다.”
주인공 ‘조’는 자신이 경찰의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만만한 살인자다. 경찰서의 청소부로 일하며 대화를 녹취하고 사건 파일을 훔쳐 수사 진행 상황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낮에는 느릿한 말투로 모자란 지능을 꾸며내는 탓에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무해한 청소부지만, 밤에는 닥치는 대로 차량을 훔쳐 타고 범죄를 저지르면서 전지전능한 신이 된 듯 자아도취에 빠진다.
《일곱 번째는 내가 아니다》는 조의 1인칭 시점을 택하고 있지만 범죄를 미화하거나 옹호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 오히려 범죄자의 시각이 얼마나 착각과 왜곡으로 점철되어 있는지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수단으로서 기능한다. 조는 자신이 재미로 사람을 죽일 뿐 그 외의 이유는 없다고 말하지만 실은 강압적인 양육자 아래서 자란 탓에 힘의 우위를 과시하고 싶어 하고, 경찰의 수사 보고서는 이미 범인의 심리를 정확히 추론하고 있다. 조가 노인이나 장애인, 동성애자 등 소수자를 혐오하는 것은 자신의 나약함을 숨기고 상대적 우월감을 누리려는 행동이며, 여성과 동등한 관계를 맺어본 적이 없는 탓에 호의나 연민을 쉽게 이성적 접근으로 착각하곤 한다. 작가는 이러한 조의 왜곡된 내면과 자아를 적나라할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예리하게 꼬집는다.
소설은 중반에 이르러 완전한 전환점을 맞는다. 조보다 더욱 잔혹한 상대가 나타나면서 예상치 못한 국면으로 흘러가는 중후반부의 이야기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스릴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독자로 하여금 제3자의 시점에서 범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도록 하는 《일곱 번째는 내가 아니다》는 의도된 역설과 은은한 블랙코미디가 전반에 깔려 있어 지금껏 스릴러에서 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로 다가올 것이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경찰서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조’에게는 두 가지 얼굴이 있다. 낮에는 어눌한 말투와 순진한 표정으로 주변의 동정을 사는 청소부, 밤에는 일곱 명의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 ‘크라이스트처치 카버’가 그것이다. 아니, 하지만 사실은 일곱 명이 아니라 여섯 명이다. 그중 한 건은 조의 ‘작업’이 아니었다. 경찰은 이미 여러 번 따돌렸고, 낮에는 어리숙한 청소부 연기를 하며 수사 진행 상황을 완벽히 따라잡고 있다. 이제 모방범을 찾아 자기가 저지를 범죄까지 뒤집어씌우기만 하면 된다. 경찰의 무능을 비웃으며 증거를 모으던 조는, 모방범 역시 자신처럼 경찰 내부에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며 후보를 좁히기 시작하는데…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북미, 유럽, 호주까지 3개 대륙의 범죄소설상을 모두 석권했다. 2024년에는 아마존 프라임 TV시리즈로 방영되었으며 한국에서도 드라마화가 진행 중일 만큼 미디어의 큰 관심도 받고 있다. 소설은 아름다운 도시 크라이스트처치를 배경으로 연쇄살인마 조와 그를 관찰하는 선량한 동료 샐리의 1인칭 시점을 교차하며 보여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가 흔히 미디어에서 그려지는 냉혹하고 철두철미한 살인범 캐릭터가 아니라지질하고 오만한 동시에 자아도취와 착각에 빠진 범죄자에 불과함을 드러낸다. 소설의 중반부에 이르면 왜곡된 내면과 자아를 가진 주인공이 저지르는 무참한 범죄가 더 큰 잔혹함을 만나 예상치 못한 국면으로 빠져들면서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해 단숨에 끝까지 밀어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