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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은 영원한 ‘클래식’
산울림의 〈회상〉인가, 장범준의 〈회상〉인가. 산울림의 〈너의 의미〉인가, 아이유의 〈너의 의미〉인가. 같은 노래를 다른 사람들이 불러 모두 다르게 듣는다. 〈회상〉은 세대를 넘어, 취향과 선호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는 명곡이다. 이처럼 가수는 달라도 노래는 영원히 사랑을 받듯 ‘스물’도 마찬가지이다. 각양각색의 스물이 지나가고 다시 찾아오지만 스물은 청춘을 상징하는 유일무이한 나이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 ‘첫 번째 스물’, 즉 원곡인 스물이 영원히 사랑받는 ‘클래식’이 되는 것이다.
조기준 작가는 스물이라는 원곡을 스스로 ‘리메이크’하며 살아간다. 스물에도 순서가 있어 딱 스물 단위로 새로운 스물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작가 스스로 지금의 나이를 ‘두 번째 스물’로 부르는데, 첫 번째 스물의 젊음과 용기, 신선함이 지혜와 노련미를 갖춘 두 번째 스물로 변신했을 뿐이란다. 실제 작가는 세상에 미혹되지 않는다는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꿈과 호기심을 안고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 와중에도 한창 첫 번째 스물을 지나는 청춘을 붙잡아 세워 두고 어깨를 감싸며 다독일 줄 안다. ‘첫 번째 스물을 놓치면 두 번째, 세 번째 스물도 없다’, ‘지금 스물을 놓치면 일생을 놓치게 된다’, ‘스물은 지나가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라며 우리 함께 스물을 이야기하자고 손을 내민다. 스물이라는 가슴속 화수분을 양식으로 삼아 나를 지키며 성장해 나가자고 다정하게 인사와 안부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