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학교 개편 교과서에 비중있게 수록된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책을 꾸민 '어린이중앙 인물 이야기' 시리즈 첫번째 편. 북으로는 선비, 거란, 숙신 등의 여러 부족들과, 남으로는 백제, 신라, 가야 왜와 대치하면서 영토를 확장한 광개토태왕의 모습을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그려냈다.
먼저, 고구려라는 나라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14장 중 처음 3장을 고구려의 건국 신화에 할애하고, 그 이후의 장에서도 영토 확장과 주변 부족과의 전투의 역사를 자세히 다루어, 광개토태왕의 영토확장의 꿈이 고구려 건국부터 이어진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고구려 인의 전통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준다.
특히, 그동안 '광개토대왕'을 '광개토태왕'으로 고쳐쓰고 있는 데 이것은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이라고 씌어진 광개토태왕 비문을 따른 것. '왕 중의 왕'이라는 뜻을 담은 '태왕'이 광개토태왕에 걸맞는 이름이라고 지은이는 밝히고 있다.
또, 주몽이 동명왕으로 알려진 그간의 역사적 오류를 바로잡고, 고구려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참고 자료로 실어 '광개토태왕'과 '고구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영웅의 업적에 대한 찬양보다, 그를 둘러싼 역사적 흐름에 많은 관심을 할애한 위인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