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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가 여름에게 바람을 물으면 꼭지라고 대답한다
[누가 시켜서 피는 꽃]은 이서화 시인의 네 번째 신작 시집으로, 「두 개의 별 사이」 「중간이라는 말」 「여름 속에는」 등 56편이 실려 있다. 이서화 시인은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고, 2008년 [시로 여는 세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굴절을 읽다] [낮달이 허락도 없이] [날씨 하나를 샀다] [누가 시켜서 피는 꽃]을 썼다.
좋은 시인에 대해 이야기할 때 관찰력은 그가 갖는 주요한 미덕으로 흔히 거론되곤 한다. 대상을 자세히 살펴본 후에야 다른 이들이 보지 못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일까, 세상의 비의(秘義)는 밝은 눈을 통하지 않고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일까. 정확하게 하나의 이유를 들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잣대는 이서화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여서 그간 이서화가 펴낸 세 권의 시집들에 함께 수록된 해설들이 각기 세심히 다룬 것 역시 세계를 관찰하는 그의 태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