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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2021년 소설/시/희곡 분야 17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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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의 감동은 계속된다!
    유유하게 흐르는 너른 강물을 닮은 담담한 서사
    일본 현대 문학의 정통성 ‘마쓰이에 마사시’ 최신 장편소설

    깊은 감수성, 섬세한 어휘, 장중한 서사로 일본은 물론 한국 독자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작가 마쓰이에 마사시가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에 이어 신작 장편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를 선보인다.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는 홋카이도에 위치한 가상의 작은 마을 ‘에다루’에 터를 잡고 사는 ‘소에지마’ 가족 3대와 그 곁을 지키는 네 마리의 홋카이도견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할머니 ‘요네’의 탄생(1901년)부터 손자 ‘하지메’의 은퇴 후 귀향까지 약 백 년에 걸친 소에지마 가족의 작은 역사를 통해 작가는 20세기를 살아낸 보통 사람들의 드라마를 담담히 그려낸다. 각자의 자리에서 태어나 자라고, 세상을 만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마쓰이에 마사시는 자신만의 깊고 섬세한 관찰력으로 모두가 자신의 삶의 주인공임을 일깨운다.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는 “한 치도 삶을 미화하지 않고 지독하게 객관적이건만, 어째서 이리도 아름다운 것일까!”라는 동료 작가 가쿠타 미쓰요의 찬탄을 필두로 출간 즉시 평단과 독자의 격찬 세례를 받으며, 제68회 예술선장문부과학대신상, 제6회 가와이하야오 이야기상을 동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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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마쓰이에 마사시 신작"
    홋카이도 동부의 작은 마을 에다루에 사는 소에지마 가족 3대. 할머니 요네의 탄생부터 손자 하지메의 귀향, 그리고 그 곁을 지킨 네 마리의 홋카이도견들까지. 약 백 년에 걸친 한 가족의 역사가 소설 속에 잔잔히 흐른다. 태어나고, 살아가고, 인연 속에 머무르고, 세상에서 사라지는 인간의 생을 담담히 그려냈다.

    "지금까지 인생에서 경험한 슬픔과 기쁨과 아픔을 이야기 안에 담아 완성한 장편"이라는 작가 마쓰이에 마사시의 말이 소설의 분위기가 전작들에 비해 유난히 고요하고 정적인 까닭을 짐작케 한다. "별처럼 밤의 시가지처럼 멀리서 볼 때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는 소설 속 표현처럼, 하루하루의 희로애락도 이렇게 커다란 정경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조망하면 그저 아름다울 뿐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한 치도 삶을 미화하지 않고 지독하게 객관적이건만, 어째서 이리도 아름다운 것일까!”라는 감탄사를 덧붙이며 가쿠타 미쓰요가 추천했다.
    - 소설 MD 권벼리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