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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만화가가 된 지금까지 겪은 자전적 이야기를 아홉 편의 단편 만화로 풀어냈다. 각 단편마다 주인공 ‘성훈’은 문제의 당사자로, 때로는 관찰자로 독자들에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소한 일로 치부될 수 있는 작가 개인의 경험담이지만, 그 시대를 살아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어 왔던 일이기 때문에 이야기에 힘이 생긴다. 무엇 하나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 않는 주인공 ‘성훈’의 이야기에는 이삼십 대 청춘들의 세태와 감정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성훈’이 중학생일 때, 반에서 왕따를 당하던 짝꿍이 더 이상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담임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담임 선생님은 왕따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당장 눈앞에 닥친 입시를 이야기하며 공부에만 열중하라는 꾸중을 했다. 약한 아이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학교는 그야말로 정글이었고 ‘성훈’은 그곳에서 살아남았다.
그 밖에도 ‘국민학교’를 다닌 세대들은 학교에서 ‘국민교육헌장’과 ‘애국가’를 달달 외워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시절 만난 폭력 교사 이야기 <미친 선생님>, 첫사랑과 첫이별의 쓰라린 추억을 담은 <뽀순이의 무덤>, 직업 군인 시절 에피소드를 그린 <만화란, 나에게 있어 무엇이었나>, 늦깍이 대학생 때 맺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 <친구의 조건> 같은 작품들이 함께 실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