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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이란 '우리'를 만들어 가는 것
‘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어 가는 것. 커다란 나무에 달린 작은 잎사귀들은 서로 햇볕을 더 보기 위해 다투기 일쑤입니다. 어느 날, 애벌레가 나타나자 잎사귀들은 상대방을 갉아 먹으라고 하고 애벌레가 미운 나무는 새들에게 애벌레를 먹어치우라고 하는데……. 얼핏 생각하면 애벌레가 모두 사라져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애벌레가 자라서 나비가 되고 나비가 꽃을 수정시켜 주어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지요. 열매 속 씨앗이 퍼져야만 한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룰 수 있어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온 세상이 이웃처럼 가깝게 느껴질 거예요. 이제까지 나와는 아무 상관없어 보이던 것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로서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세상을 ‘너와 나’로 구분하면 서로 다른 점, 미운 점만 보여요. 하지만 우리 모두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같은 생각, 같은 느낌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게 될 거예요. 그때부터 ‘너와 나’는 ‘우리’가 된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서로 이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공존이란 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