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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마지막 에덴'이라 불릴 정도로 원시 생태계가 잘 보존된 아프리카 보츠와나 오카방고 삼각주에서의 케이트 가족이 겪은 모험과 새로운 생활 이야기를 아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낸 책.
이 책의 어린 저자들인 트래버스, 앵거스, 메이지, 그리고 오클리는 다윈 이론 전문가인 케이트의 아이들이다. 다윈 이론을 실제로 관찰할 수 있는 아프리카로 이주하기로 결심한 엄마와 함께 오카방고의 숲에 정착하는 과정, 새 친구들, 엄마의 재혼에 관해 사자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놓는다. 여기에 아름답고도 역동적인 사진과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이들의 모험과 오카방고의 자연환경에 대한 경이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에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거친 야생 생활을 하고 사자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히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잘 나타나 있다.
아프리카에 오는 관광객들이 자연을 이루는 작은 구성원인 조그만 생물의 세계는 제쳐놓고 맹수들만 보려고 하는 걸 안타깝게 여기고, 총기 소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가 하면 보츠와나의 대규모 방목 산업의 폐해를 고발하면서 야생동물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는 아이들. 이러한 성과에는 오카방고의 숲속 텐트에서 진행된, 자연을 새로운 눈과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끈 엄마 케이트의 교육이 크게 기여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아이들의 〈사자 관찰 파일〉은, 사자의 생태와 실상에 대해 복잡하고 흥미로운 사실들을 일러주며, 사자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아이들의 넘치는 애정을 확인케 한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에서 보낸 첫 번째 크리스마스, 숲에서 길을 잃은 이야기, 코끼리 습격을 받은 이야기, 악어에 물릴 뻔한 이야기 등 숲 속 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험담과 함께 죽음과 고통에 대해 쓴 글도 있다.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이들, 입시 위주의 교육과 제도권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나 선생님들에게, 혹은 자신의 삶과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청소년들이나 가족 간의 신뢰와 사랑을 쌓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