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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과 ‘여성’의 눈으로 통찰한 한국의 역사!
‘한국학의 대가’로 우뚝 선 스위스인 마르티나 도이힐러 교수의 『한국의 유교화 과정』. 15-16세기 당시 사회에 성리학의 도입과 정착이 지속적으로 추진된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성리학이 사회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책으로, 약 150여 종의 사료와 290여 편의 각종 저작을 인용하고 있다.
저자는 사회인류학과 교류하면서 친족, 조상 숭배, 가계계승, 상속, 결혼, 상장례 등 6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려 초기에서 조선 후기까지 한국의 역사를 통찰한다. 이를 통해 유교 사회로의 전환이 1392년 조선의 건국세력에 의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그 결과 17세기 중반에 이르러 조선의 양반 사회가 적장자 중심의 문중 사회로 재편성되었다는 결론을 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