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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중 시인의 8번째 시집 『시간의 미궁』은 기존의 시 세계와 더불어 새로운 시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시집을 펼치고 활자의 숲을 헤치고 걸어 들어가면 우선 이마에 서늘하게 부딪쳐 오는 것이 ‘물’ 이미지와 ‘소리’에 관한 사유이다. 시집 목차에서도 유추가 가능하듯, 이번 시집은 ‘소리’에 관한 심도 있는 사유를 통해 순환론적 시적 세계관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 자주 등장하는 물 이미지는 기존에 한국 시문학에서 다수의 시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물이 지닌 이미지와 상징성은 각각의 시인들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개성적인 시 세계를 형성해 왔다. 이번 박수중 시인의 시집에서 드러나는 물 이미지는 독특하고 개성적이다. 물 이미지는 양가적 속성을 통해 소리가 지닌 언어의 한계성에 집중하게 한다.
두 번째 핵심 이미지인 ‘소리’는 곧 청각이 시각이나 촉각 등의 타 감각으로 전이하는 특징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