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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출근하고, 아빠는 밀린 집안일을 시작했어요. 빨래를 정리하고 설거지를 마친 뒤엔 남매의 아침밥을 차렸지요. 하지만 남매는 이런 아빠의 고생을 아는지 모르는지 밥을 먹다 말고 티격태격 싸우고 말았어요.
그러자 아빠의 얼굴에 화난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잔뜩 찌푸린 눈썹 사이에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잔소리 돌풍이 불었어요. 과연 아이들은 아빠의 얼굴을 이전처럼 맑게 개게 할 수 있을까요?
날씨처럼 변하는 감정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 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풀어 나가는 과정을 따듯하게 담은 그림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