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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식 시집 (삶의 시선 20)
119쪽 / 126*210mm / 9788990492357(8990492351)
폐허의 세계에서 신생의 세계로
2000년 계간 「내일을 여는 작가」 제1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형식의 첫 시집. 개성적 언어와 서정적 감수성을 통해, 소외되고 폐허화된 우리 사회의 현실과 삶의 현장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고 있다.
시집은 소멸과 부재를 향한 '폐허의 세계'와 생성을 향해 열린 '신생의 세계'가 교직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시인은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세계가 사실은 같은 시간과 같은 공간에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폐허와 소멸에서 생명과 신생으로 나아가고 있다.
1부
지렁이의 노래
양수리에서
열대어
바늘구멍에 대한 기억
녹슨 닻
나는 그 강에 있다
길
해질 무렵, 강가에서
초평지
낙엽의 노래
부음 새벽강 오랜 뒤안의
경계
캐미에 대한 기억
등대
2부
새벽 3시반
물 한 잔 마시고
어머니
눈물
산재정선병원
민들레
재개발지구1
재개발지구2
구절추
여름한철
버드나무 순례
산행1
산행2
음미
3부
복
공양
세한 풍경
길 위의 집
살아가는 동안
봄밤
집
섣달그믐
음식맛
2001 민중대회 후기
강물처럼
기계와 노동자
4부
쓸쓸함에 대하여
미시령
늙은 여자가 있던 자리
애련
노래
봄날은 간다
사랑
발을 씻으며
어둠 들기전
꽃이 피다
목련꽃 피고 지는 사이
섬진 팔십리
슬픔
그대의 ,뒤란을 걷다
겨울 , 포구에서
푸른뼈, 사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