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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린내 나는 궁이 싫었던 조선의 궁녀, 개똥.
그녀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자신이 궁녀라는 것을 아무도 모르는 이계에 떨어진 것.
그녀는 하늘이 주신 기회를 놓칠 정도로 어리석은 여인이 아니었다.
“단영이라고 해요. 임단영.”
그러나 그녀가 갑자기 이계에 소환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요괴 여섯만 잡으면 된다는 거죠?”
다시는 궁에 발도 들이지 않으리라!
조선의 궁녀가 신분 세탁을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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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를 증오하는 제국의 황자, 서휘.
이계에서 불러낸 인장의 주인이 여자,
그것도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여자라는 사실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네가 감히 제국의 황자인 나를 욕보이는 것이냐!”
“고까우시면, 황궁으로 돌아가시든가요!”
그런데 이 여자, 자꾸만 신경 쓰이고 시선이 간다.
“내 곁에 있거라. 이렇게 내 손이 닿는 곳에, 내가 널 지킬 수 있게.”
그녀를 감시한다는 명목은 사라지고,
언제부터인가 그는 그녀에게 각인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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