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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상공에서 폭발하여 많은 목숨을 앗아간 핵폭탄 ‘리틀보이’ 이야기다. 핵폭탄 리틀보이의 탄생, 이동, 히로시마 상공에서의 폭발 그리고 폭발 후 처참한 상황까지의 전 과정을 ‘리틀보이’ 즉 ‘꼬마’의 시점에서 그리고 있다.
‘평화’의 이름을 지키기 위해 축복 속에 태어났지만 수십만의 목숨을 앗아간 핵폭탄 ‘꼬마’. 폭탄 투하 이후 히로시마에서 7만여 명이 즉사하였고, 리틀보이 폭발 후 3일 후 나가사키에서 폭발한 ‘팻맨’으로 인해 4-7만여 명이 즉사하였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
평화를 지키기 위해 태어나 평화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폭발한 꼬마. 그러나 지금 꼬마의 꿈은 이루어졌는가? 어쩌면 꼬마는 사람들의 몸속에, 지구 땅속 깊이 살아남아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날 그 하늘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히로시마 상공에서 대지로 날아간 ‘꼬마’가 되어 ‘평화’의 참 의미를 되새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