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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권의 현 주소를 드러내다!
인권연구소 ‘창’에는 조그만 세미나실이 있다. 토론도 하고, 작은 규모의 강좌도 하며, 여러 공부모임이 열리기도 하는 곳이다. 이 공간이 밤에는 ‘술방’이 된다. 책이 놓였던 테이블은 밥상이 되고, 토론을 나누던 사람들은 술잔을 기울인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찾는데 인권연구소 ‘창’의 연구활동가뿐 아니라 세상이 다 아는 굵직한 사건의 피해자에서부터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투쟁의 전선에 서 있는 투사들까지 다양하다.
『심야인권식당』은 흔히 활동가, 아니면 피해자라고 뭉뚱그려 떠올리는 사람들의 생생한 고민과 일상이 그대로 녹아있는 책이다. 콩나물과 김치만으로 끓인 국만 먹으며 10시간씩 일을 하는 이주노동자, 서울학생인권조례의 주민발의를 위한 서명을 받기 위해 나선 청소년활동가들 고충 등. 저자가 전해주는 이야기는, 권리의 목록을 나열하는 인권운동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인권이 무엇을 보장해야 하는지 알게 해준다. 또한,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안심 속에서 우리 각자가 누군가에게 차별과 편견,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