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그리고
사랑을 데리고 온다!
시인 나태주가 국내 명시 114편의 눈부신 위로를 담은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에 이어, 해외 명시 120편의 가슴 벅찬 감동으로 엮은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를 펴냈다. 춥고 가난하기만 했던 시절. 1959년의 소년 나태주가 서천중학교 3학년 시절에 교실 복도의 벽 게시판에 붙어 있던 시를 보고 시인의 꿈을 품었던 유장경의 「설야」부터 고교 시절 김춘수 시인의 편집으로 읽은 아이헨도르프의 「산에서」, 한 구절 읽다 보면 속수무책 눈물부터 솟게 하는 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괴테의 「옛날을 생각함」, 지금은 곁에 없는 어머니를 향한 고백으로 세상에 남겨진 모든 자식들의 아픈 마음을 대변하는 헤르만 헤세의 「높은 산속의 저녁」 그 외에도 지구 곳곳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출과 일몰에 대해 태양을 배턴 터치한다고 표현한 다니카와 슌타로의 「아침 릴레이」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