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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이자 종교학자이며 전문저술가인 저자가 ‘독학獨學’이라는 키워드로 일반인이 공부를 통해 자기 변혁을 어떻게 추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저자는 자기계발과 결합된 인문학 책 읽기를 권하는 기존의 다른 저서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험 합격, 입사, 자격증 취득처럼 세속적 성공을 추구하는 공부가 아닌 오직 자신의 흥미를 추구하는 공부가 어떻게 일상을 바꾸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속도로 공부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학, 즉 철저하게 책과 나 자신만이 존재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인도하는 독학의 길은 책을 통해 자기 힘으로 사유하는 법을 익히고 세상과 사물을 보는 관점을 바꾸며, 그전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와 가치를 찾아내어 더 나은 생활방식과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인문학 공부의 ‘수단화’, ‘실용화’를 경계하며 그에 구애받지 않는 앎의 힘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주제별 독서법, 자료조사법, 프리노트 작성법, 외국어 학습법 등 독학에 관한 세부 방법론이 등장하지만 거기에서조차 큰 틀에서 방향을 제시할 뿐, 얄팍해지기 쉬운 실전 테크닉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자제한다.
“이것은 독학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독학에 관한 기술은 없다. 그러므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좋아하지 않을지 모른다”라고 말하면서 저자는 시종일관 흔들림 없는 어조로 독학론을 전개한다. 공부란 무엇인가를 따져 묻고 독학이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는지를 논하며 독자의 인식 변화를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