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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생 역사 습관,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로 시작하자. 큰별쌤 최태성이 직접 기획한 첫 한국사 학습만화다. 11권에서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생생하게 만나고, 정보페이지와 한능검 기출문제로 한국사의 흐름과 자신감까지 함께 잡는다.

2.

할머니의 손주인 저자가 100살을 넘어 200살로 가는 여정에 함께했던 일상, 기억, 그리움을 기록한 책이다. 읽는 내내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있었던, 그러나 어느새 잊어버린 우리들의 할머니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미소 지으며 읽기 시작했다가 눈물을 머금은 채 내려놓게 된다.

3.

국내 최초 번역 출간되는 다이앤 수스의 시집, 《한 손엔 똥을, 한 손엔 소원을: 소네트집》을 김영사에서 선보인다. 시집을 구성하는 128편의 소네트는 형식의 절제와 내용의 폭발이 동시에 작동하는 드문 경이로운 성취를 보여준다. 미국 중서부의 척박한 삶부터 도시 보헤미안의 분투, 예술가이자 여성으로서 살아온 회고까지 그 궤적은 방대하다.

4.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4권. 이탈리아의 참여하는 지성, 21세기 초 유럽에서 가장 문제적인 서술가로 평가받는 작가 안토니오 타부키의 범죄소설. 타부키는 꾸준히 사회를 비판해온 참여 작가다.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는 실제로 일어난 살인 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어 부패한 공권력을 비판하는 소설이다.

5.

2003년 첫 출간 이후 21년간 2,200만 독자가 선택한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시리즈. 1~53권이 만화 속 한자마법으로 신규 한자 20자를 익히는 구성이라면, 54권부터는 ‘어휘력’을 중심으로 초등 필수 한자 어휘 20개를 선정해 국어 학습과 연계한 확장 학습으로 이어진다.

6.

행복과 의미를 넘어 ‘정신적 풍요로움’이라는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한다. 다양한 경험과 선택이 삶을 풍부하게 만든다는 점을 심리학 연구와 사례로 설명하는 자기이해 교양서다.

7.

정신과 전문의로 20년 넘게 내담자를 만나온 한창수 교수가 중년기를 맞이한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조언과 위로를 건네는 신간 『오십의 마음들』로 독자들을 찾았다.

8.

한나 아렌트가 훗날 ‘악의 평범성’을 제기하기에 앞서 ‘나치 정신’의 본질을 파헤치려 했던 더글러스 켈리의 뉘른베르크 재판 경험과 그 이후의 삶을 압도적인 사실감으로 재구성했다.

9.

철학책이 좋다는 건 알지만 막상 펼치면 10쪽도 못 가 멈춰 버린 적, 한 번쯤 있지 않을까? 철학이 어려워서라기보다 시작이 낯설었을 뿐이다. 이 책은 철학의 정의와 개념 대신, 10대가 흔히 던지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10.
  • PDF
  • 느슨한 균형 - 불안과 기쁨, 슬픔과 행복 사이 삶의 온도를 맞추는 일 
  •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 15,2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760

《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 《무명의 감정들》을 통해 불안의 세계를 헤매는 캐릭터 ‘무명’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에 깊이 있게 담아내며 많은 독자에게 큰 위안을 선사한 작가 쑥. 세 번째 단독 저서 《느슨한 균형》에서 작가는 불안과 기쁨, 슬픔과 행복 사이에서 스스로 굳게 서기 위해 균형을 다잡는 순간들을 포착했다.

11.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뇌과학 필수 지식만 뽑아 한 권에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유를 모른 채 막연했던 현상들을 뇌과학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게 되며 나와 타인, 세상을 보다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다.

12.
  • ePub
  • 창작 본능 - AI 시대, 우리가 낙서를 멈추지 않는 이유 
  • 정연덕 (지은이) | 어웨이크(AWAKE) | 2026년 3월
  • 13,3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60
  • 10.0 (5)

AI+자본주의 시대, 내 창작물을 ‘돈’으로 설계하는 사고법. 웹소설 작가부터 콘텐츠 기획자와 IP 투자자까지 위기의 창작자들을 위한 지식재산권법의 권위자, ‘예술하는 법학자’ 정연덕 교수의 ‘창작 주권 선언’.

13.

출간 이후 단독 가이드북으로서 포르투갈 여행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리얼 포르투갈》이 올해도 따끈따끈한 정보를 담아낸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리스본과 포르투를 중심으로 그 근교는 물론, 중부와 남부의 소도시까지 총 19개 지역을 꼼꼼하고 섬세하게 업데이트했다.

14.

개인적 고백에서 출발해 ADHD의 역사와 진단 기준, 신경학적 가설과 사회적 낙인까지 짚어 나간다. ‘부산스러운 아이’라는 오래된 이미지부터 성인 ADHD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까지의 공백, 그리고 소셜미디어 시대에 확산되는 정보와 오해까지 폭넓게 다루는 책이다.

15.

우리는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한다. 지구 밖 인간의 거처를 모색하고, 유전자를 편집하는 기술이 현실이 된 시대다. 이 거대한 지적 성취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놀랍게도 우리는 고대 그리스의 한 해안 도시에서 멈추게 된다. 밀레토스의 자연철학자 아낙시만드로스가 바로 이 여정의 주인공이다. 세계적 물리학자이자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의 저자인 카를로 로벨리는 아낙시만드로스를 인류 최초의 과학자로 조명한다.

16.

‘서점 직원들이 보내온 실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는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큰 화제를 모은 오카자키 하야토의 신작 《서점 괴담》이 팩토리나인에서 출간되었다.

17.

최고령 문예상,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와카타케 치사코의 첫 에세이집. 자기만의 속도로 인생을 살아가다 축제 같은 순간을 만나게 된 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자 여러분, 이제 나갑시다. 그리고 노년을 즐깁시다” 호쾌하게 외치는 인생 선배의 목소리다.

18.

불안한 현대인의 심리를 정밀하게 그려온 샐리 루니의 최신작이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두 형제에게 찾아온 삶의 막간을 통해 상실과 필멸성, 사랑과 관계를 묻는다. <뉴욕타임스> <타임> 올해의 책, 버락 오바마 추천작이다.

19.

1947년 비행접시 파문부터 UAP 청문회까지 80년 UFO 역사를 추적하며 정부 은폐 의혹, 내부고발 증언, SETI 탐사를 교차해 다룬다. 퓰리처상 최종 후보 저자가 기밀 문서와 과학적 검증을 통해 음모론과 사실을 분리하고, 도판 54컷으로 UFO 연대기를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20.

오늘날 기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은 조직 내부에 퍼져 있는 ‘무력감’과 ‘에너지 고갈’이다. 조직행동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제프리 페퍼는 신작 《월급 받으려다 죽다》에서 유해한 직장 환경이 직원의 건강은 물론 조직의 활력까지 어떻게 앗아가는지, 수십 년간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분석한다.

21.

자전거를 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자전거에 올라타고 내리는 법, 페달을 밟고 달리는 법,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자전거를 타는 법, 자전거를 멈추는 법 등 자전거를 타는 데 필요한 지식뿐 아니라 자전거를 직접 수리하고 자전거를 타기 좋은 몸의 컨디션을 확보하고 자전거로 여행을 떠나는 법 등을 세세히 다룬 명실상부 자전거 완전 정복 가이드다.

22.

상실을 지나 일상의 기쁨을 회복하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새벽 산책과 따뜻한 요리, 작은 여행 속에서 삶을 다시 세우며 오늘 더 나은 상태에 가까워지는 법을 보여준다. 삶은 태도에서 바뀐다는 메시지와 함께 “인생의 목적은 스스로 납득할 만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23.
  • ePub
  • 손실의 심리학 - 투자 실패와 상실을 회복하는 마음의 기술 
  • 김형준 (지은이) | 드림셀러 | 2026년 3월
  • 12,3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10
  • 9.3 (9)

남들은 다 벌었다고 말할 때 왜 더 불안해지는지, 수익을 내려던 투자가 어느새 원금 회복의 강박으로 바뀌는지 짚어내는 심리서다. 심리학자이자 자살예방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겪은 투자 실패를 바탕으로, 돈을 잃은 사건이 어떻게 마음의 파국으로 이어지는지 솔직한 고백과 심리학적 통찰로 추적한다.

24.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제국적·다민족적 본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역사가들의 핵심적인 과제였다. 이 연구를 선도한 러시아사의 두 거장 로널드 수니와 발레리 키벨슨이 근대와 전근대의 구분을 넘나들며, 역사 해석에 대한 26년에 걸친 대화와 논쟁의 결실이 『러시아 제국 연구』이다.

25.

글과 그림의 세계를 확장해 온 여섯 명의 그림책 작가를 만난 인터뷰집이다. 정진호, 조미자, 박현민, 오세나, 이수연, 이기훈 작가의 창작 루틴과 영감, 작업 비하인드를 담았다. 한국 그림책의 힘과 현재를 짚으며 창작과 독서의 경계를 넓히는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