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종합
rss
이 분야에 18,37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약은 늘 우리 곁에 있지만 그 탄생과 작용, 역사까지 아는 경우는 드물다. 소화제와 진통제에서 항바이러스제, 유전자 치료제까지 인류의 삶을 바꾼 11가지 약을 통해 질병과 문명이 어떻게 맞서왔는지를 짚는다. 역사적 순간마다 희망이 되었던 치료약의 여정을 과학과 교양으로 풀어낸다.

2.
  • ePub
  • 그립 - 내 인생을 주도하는 시간 설계의 기술 
  • 릭 파스토르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 청림출판 | 2025년 12월
  • 14,0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26% 할인), 마일리지 700

AI 시대, 사람들은 일에서 해방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술은 반복적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며 우리에게 전례 없는 효율성과 귀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결과는 어떠한가? 오히려 더 바쁘게 살아가는 나머지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아가지는 않았는가? 기술이 절약해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여전히 우리 인간의 몫이다.

3.

빙하기 말 형성된 지리가 브렉시트까지 반복한 정치 분열의 기반임을 1만 년 거대사로 추적한다. 세 개의 지도를 통해 영국이 변방에서 제국의 중심, 다시 주변으로 이동한 흐름을 읽어내며 세계의 중심축이 동쪽으로 기우는 변화를 통찰한다.

4.
  • ePub
  • 뾰족하게 다정할 것 - 봐야 할 것을 보게 하는 채널, 씨리얼이 일하는 법 
  • 신혜림 (지은이) | 유유 | 2025년 12월
  • 11,9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590
  • 10.0 (2)

‘쉽지만 깊이 있고 짧지만 울림 있는 콘텐츠’로 여러 언론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뉴미디어 채널 ‘씨리얼’의 담당 PD가 일하는 법. 기획의 시작부터 구체적인 제작 사례, 저널리즘 콘텐츠를 만드는 이로서 지키려는 자세까지, 씨리얼 채널의 지향점인 ‘뾰족하면서 다정한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5.
  • ePub
  • 책, 읽는 재미 말고 - 솔직히 다 읽으려고 사는 건 아니잖아요 
  • 조경국 (지은이) | 유유 | 2025년 12월
  • 12,6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30
  • 8.7 (6)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재미가 어디 ‘읽는 재미’뿐일까. 10여 년간 헌책방을 꾸려온 조경국 작가가 독서는 잠시 멈추고 책으로 제대로 노는 법을 풀어냈다. 만지고 냄새 맡는 책의 물성부터 책과 엮인 공간과 기억까지, 책에 마음을 한번이라도 빼앗겨 본 사람이라면 절로 고개를 끄덕거릴, 당장 책 보고 싶게 하는 스무 가지 재미가 풍성하다.

6.

다섯 번째 기쁨 시리즈, 〈비추는 기쁨〉은 비움과 채움의 이야기다. 이 세상은 빛나는 것들로 가득하다. 도시의 밤거리부터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배, 화려한 옷들과 한껏 치장한 화려한 사람들, 빛나는 사람들. 나만 빼고 모든 것이 빛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빛나고자 한다. 다른 이가 아니라 내가 바로 빛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세상에 빛나는 것들만 모여 있다면, 과연 정말로 ‘빛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7.
  • ePub
  • 저속 성장 육아 일기 - 자폐 스펙트럼 아이와 엄마의 느리지만 단단한 성장의 기록 
  • 정진희 (지은이) | 파이퍼프레스 | 2025년 12월
  • 13,3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60
  • 10.0 (2) | 세일즈포인트 : 110

8년 만에 “우리 아이는 자폐가 있어요”라 말하게 된 엄마의 시간이 담겼다. 발달이 멈춘 듯한 순간들과 차가운 시선 속에서도 다시 시작해야 했던 ‘Day 1’의 기록으로, 비교와 절망을 지나 아이를 다시 “낳는” 과정이 담담히 이어진다.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통해 세상을 다시 배우는 여정은 진짜 중요한 것이 가까이에 있음을 일깨운다.

8.

2026년 한국 인수합병(M&A) 시장이 기술 혁신, 규제 강화, 산업 구조 변화가 동시에 맞물리며 전례 없는 전환기를 맞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사모펀드와 투자자들이 향후 어떤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를 분석한다. 2025년 MBK파트너스 홈플러스 사태를 기점으로, 사모펀드가 단순 재무적 수익률만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없는 시대에 들어섰다고 진단한다.

9.

버티는 것도 능력인 직장 생활 속에서 마음을 붙잡아준 건 동료들과 함께한 점심이라는 깨달음을 담은 30대 직장인의 솔직한 생존기다. 15년째 회사에 남아 있는 이유를 ‘밥친구’와의 순간에서 찾으며, 애증이 공존하는 사무실에서 먹는 즐거움이 어떻게 하루를 지탱하게 하는지를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10.

배명은의 『수상한 한의원』, 백승연의 『편지 가게 글월』, 정명섭의 『암행』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의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는 출판사 텍스티(TXTY)가 2025년 12월, 야심 차게 준비한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11.

마취제, 항암제, 진통제, 환각제 등 역사적으로 인류를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구원해준 약을 12가지 선정해 그 탄생과 발전뿐만 아니라 해당 약과 얽힌 역사적 인물이나 일화를 흥미롭게 들려주며 약의 작용과 부작용까지 심도 있게 풀어냈다.

12.

새로운 세대 20대 청년이 쓴 오늘날 지금 여기의 마르크스주의 입문서다. 그동안 나온 여타의 마르크스주의 책들은 대부분 오래됐거나, 어렵거나, 왜곡돼 있거나, 교조적이며, 모호한 것들이 많은 데 비해 이 책은 쉽고, 친절하다.

13.
  • ePub
  • 관점을 파는 일 - 콘텐츠로 먹고사는 이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뉴스레터 탐구 
  • 차우진 (지은이) | 유유 | 2025년 12월
  • 11,9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590
  • 10.0 (1) | 세일즈포인트 : 180

좋아하는 일을 하며 먹고살 수 있을까? 음악평론가이자 콘텐츠 산업 분석가 차우진은 자신이 좋아하는 글 쓰는 일로 먹고살 길을 확보하기 위해 스스로 ‘뉴스레터’라는 판을 깔았다. 이 책은 저자가 뉴스레터 ‘차우진의 엔터문화연구소’를 5년간 발행하며 뉴스레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탐구해 본 기록이다.

14.

‘일=직장=월급=생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법을 일러주는 책. 글쓰기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글쓰기의 실질적 효용을 조목조목 짚어 주는 책이다. 저자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글쓰기를 권한다. 글쓰기는 우리 삶의 모든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주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15.

너무도 일상적이라 별생각 없이 넘어가곤 하는 ‘먹는다는 것’에 관해 교토의 농경사학자가 십대 학생들과 나눈 대화를 엮은 책이다.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던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소용돌이치듯 깊어진다.

16.

“우와, 쩌네요!”에서 ‘쩌네요’를 ‘훌륭하네요’로 바꾸는 순간, 누구에게나 써도 무리가 없는 격식 표현이 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일상 영어에 더한 격식 영어 단어와 표현들>은 이미 알고 있는 일상 영어가 어떤 격식 단어·표현과 대응하는지를 명확히 대비해 보여 주어, 문장의 톤을 단번에 달라지게 한다.

17.

박찬욱 감독은 『액스』의 영화화를 ‘필생의 프로젝트’로 꼽았다. 이 공개적인 선언 이후 무려 17년이 지난 2025년 가을, 마침내, 「어쩔 수가 없다」라는 제목의 영화로 개봉한다. 과연 이 세계적인 거장이 소설 속 어떤 부분에 매료되어 영화화를 결심했는지 찾아보며 읽는 것도 아주 흥미로울 것이다.

18.
  • PDF
  • 불안할 땐 필사책 - 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 내는 정신과 의사의 필사 처방전 
  • 전미경 (지은이) | 오아시스 | 2025년 12월
  • 18,4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920
  • 9.9 (29)

정신과 의사인 전미경 작가가 임상 경험과 심리학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만든 실용적이면서도 특별한 필사책이다. 저자는 25년 동안 자존감, 우울증, 중독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오며 1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의 삶을 회복시켰다. 책에는 감정 수용부터 자기 인정, 일상의 회복과 나를 믿는 연습에 이르기까지, 단순히 문장을 베껴 쓰는 것을 넘어 마음 훈련 프로그램으로써 66일간의 필사 여정을 담았다.

19.

우리 아이 수학 공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문제집, 유명 학원부터 찾기 전에, 수학 사고력을 점검해야 한다. 이 책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생각의 기술》은 ‘논리, 관찰, 약속, 분석, 비교, 연결, 도전’이라는 7가지 사고법을 통해 수학머리를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20.

『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의 철학을 오늘의 생활 리듬에 맞게 개정 증보한 실천 교양서다. 핵심은 간명하다. “읽고, 사유하고, 기록하고, 살아간다.” 12개의 자기 계발 주제로 구분해 하루에 한 페이지씩 5분이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매일의 사유를 돕는 ‘오늘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추가했다.

21.

작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나만의 해답’을 쓰며 스스로를 치유했다. 이 책은 그 절박한 순간에서 시작된 5년간의 치유 여정이자 고립이 아닌 살기를 선택한 이들을 위한 마음처방전이다.

22.

『동물농장』, 『1984』의 작가이자 20세기 최고의 문장가 조지 오웰의 ‘뼛속까지 정치적이면서도 가장 예술적인 글쓰기’ 노하우를 집대성한 에세이 선집 『조지 오웰의 정치적인 글쓰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나는 왜 쓰는가’라는 작가로서의 근본적인 질문부터 문학, 정치, 사회를 아우르는 조지 오웰의 핵심적인 에세이들을 한데 묶은 결정판이다.

23.

인간은 본래 정착하는 존재이며 이주는 예외적인 현상일까? 흔히 우리는 이주민을 ‘뿌리 뽑힌 자’ 혹은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문제적 존재’로 인식하곤 한다. 그러나 여기, 정주가 아닌 ‘이동’을 인류 역사의 상수로 놓고 세계사를 다시 쓰는 책이 있다. 이주사 연구의 바이블 『이주사란 무엇인가?』가 이주사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용일 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24.

철학자 김영민의 ‘장숙강 시리즈’ 두 번째 책. 교양이 생활에 닿지 못할 때의 피상성을 짚고, 식당의 인문학을 통해 환대와 예의 윤리를 논한다. 신뢰와 실력을 잇는 실용적 인문학 강의록이다.

25.

부커상 최종 후보 정보라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번역한 좀비 아포칼립스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브로츠와프의 쥐들: 병원』이 출간되었다. 『브로츠와프의 쥐들: 병원』은 이전 시리즈와 같은 시간대의 정신병원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