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미학과, 홍익대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개설하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를 이끌었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 1~12, 일본편 1~5, 중국편 1~3), 『국토박물관 순례』(1~2), 잡문집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미술사 저술 『조선시대 화론 연구』, 『국보순례』, 『명작순례』, 『안목』,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1~6), 『추사 김정희』,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 『외국인을 위한 한국미술사』 등이 있다. 제18회 만해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유홍준 관장이 선보이는 한국미술사의 명저, ‘새로 쓰는 화인열전’
중년에 두각을 드러내 노년에 예술의 절정을 이룬 겸재 정선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저자는 겸재의 예술 여정을 모색기·확립기·원숙기의 세 시기로 나누어, 진경산수가 어떻게 탄생하고 완성되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60대 이후에 <금강전도>와 <인왕제색도> 같은 걸작을 남긴 점을 통해 대기만성형 예술가의 면모를 강조한다. 겸재는 고전을 충실히 익힌 중년의 수련을 바탕으로 조선 산수화의 새로운 전통을 창조했다. 부록에는 동시대 기록과 연구 자료를 더해, 겸재를 한 화가를 넘어 ‘삶과 예술을 함께한 화인’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 이벤트 기간 : 2월 13일 ~ 3월 12일
* 당첨자 발표일 : 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