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인류의 지저분한 기원을 들여다보는 기발한 시도”기이하고 매혹적인 성sex의 진화적 기원을 추적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사이먼 휘슬러(온라인 에듀테인먼트 분야 유튜버, 팟캐스트 진행자)
“섹스가 혼란스럽거나 지저분하거나 약간은 웃기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이 책은 여러분을 위한 책이다”
엠마 번(『욕하는 건 당신에게 좋다』 저자)


인간의 음경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진화한 이유는 거의 전적으로 암컷의 욕구에 맞춘 결과였을 가능성이 크다. 진화가 한 번쯤은 신사답게 행동했다고 볼 수 있겠다.
_4장 「오르가슴 시대의 시작」 중에서
많은 포유류 종에서 매력적인 수컷일수록 암컷의 오르가슴 발생 확률을 높여서, 암컷이 최적의 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오르가슴이 원래는 일정에 없던 배란을 유발했을 것이라는 새로운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인간으로 이어지는 직계 조상 계통은 이후 오르가슴에 의한 자발적 배란 능력을 잃었지만 암컷의 오르가슴은 이 과정의 발자취로 남아 다른 진화적 목적을 찾게 되었다.
_4장 「오르가슴 시대의 시작」 중에서
그들은 무리 내의 모든 암컷과 짯짓기를 시도하는데 출산을 한 암컷을 우선순위에 둔다. 수컷 침팬지는 약간의 경험이 쌓인 암컷을 선호한다. 이는 전근대의 많은 인간 문화에서 여성의 처녀성과 부족한 성 경험을 높게 평가하며, 지나치게 경험이 많거나 섹스하고 싶어 하는 여성을 ‘비하’하는 경향과 극명히 대조된다.
_6장 「화성에서 온 침팬지, 금성에서 온 보노보」 중에서
성 선택은 우리 조상이 의사소통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성 호모 하빌리스는 대화로 자신을 매료시키는 남성을 짝으로 선택하기 시작했다. 여성에게 대화 능력은 훨씬 더 중요했다. 자신의 아이가 영아 살해를 당하는 일을 막으려면 지위가 높은 남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여성 간의 동맹 관계도 적절히 관리해야 했으니 말이다.
_7장 「곧게 일어서는 과정」 중에서
남성의 돌봄이 늘지 않았으면 아이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고, 전체 종이 멸종의 위험으로 치달았을 것이다. 호모 에렉투스는 머리가 큰 자손의 생존 기회를 높이기 위해 일부일처제를 진화시켰다. 단순한 짝짓기를 넘어서는 유전적 투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거의 같은 시기에 남성 호모 에렉투스는 여성과 감정적으로 강렬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아이들과도 감정적 관계를 맺었다. 즉, 사랑이 발명되고 진화한 것이다.
_7장 「곧게 일어서는 과정」 중에서
일부일처제로 짝이 더 고르게 분배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의 평균 매력도가 여성보다 높아지지는 않았다. 미안하지만 이것이 바로 다윈주의의 냉정한 현실이다. 여성은 전체 남성의 70~85%를 ‘평균 이하’라고 판단한다. 다행히도 이 가혹한 생물학적 현실에도 한 줄기 희망이 있다. 거의 2백만 년의 일부일처제라는 역사를 지나오면서도 여성은 여전히 대부분의 남성이 못생겼다고 생각하지만 털 많고, 냄새 나고, 땀 흘리는 상대를 사랑할 수많은 이유를 발견해주었다.
_7장 「곧게 일어서는 과정」 중에서
비슷하게 인도에는 고대부터 존재한 트랜스우먼 또는 제3의 성을 지닌 사람들로 이루어진 계층인 히즈라(hijra)가 있는데 대부분 환관이었다. 태국의 카토이(kathoey)도 수백 년간의 문화사에 존재해온 트랜스젠더다. 불교는 이들을 ‘전생의 죄를 갚고 있는 남자’로 폄하해왔다.
_9장 「성과 문명」 중에서
이런 흐름의 결과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성적으로 덜 활동적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2007~2017년 발생한 일회성 섹스율이 14%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안 ‘지난 1년간 섹스를 전혀 하지 않았다’라고 답한 30세 미만 인구의 수는 거의 2배로 증가했다.
_11장 「미래의 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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