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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800원, 31권 펀딩 / 목표 금액 1,000,000원
펀딩 중 (마감 2026-03-29, 출간예정 2026-04-15)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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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 권의 책으로 시작된 북클럽이 내 삶을 바꾸어 놓았다”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을 단숨에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1963년, 평범한 주부 마거릿은 베티 프리단의 『여성성의 신화The Feminine Mystique』를 읽는 책모임을 세 명의 이웃 주부에게 제안한다. 책을 읽는 동안 네 여성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 각자 처한 삶의 한계를 깨닫고 변화를 찾아 나선다. 서로를 응원하며 글쓰기, 직장 복귀, 결혼 문제 등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성장을 일구어낸다. 2006년, 주인공인 마가렛은 작가로서 성공하고, 다른 세 여성도 저마다의 인생을 만들어가며 다음 세대 여성에게 용기와 연대를 전하는 삶을 살아간다. 이 소설은 단순한 성장담을 넘어서, 일상 속 여성들의 자각과 연대를 따뜻하고 현실적으로 그렸다.

서로를 지지하는 여성들에게 보내는 찬가
미국 역사상 가장 결정적이면서도 격동적인 한 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정으로, 유머러스하면서도 생각에 잠기게 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자기 발견과 끈기, 자매애에 바치는 찬가이다.
‘베티 프리단 북클럽’, 줄여서 ‘베티들’이 처음 모였을 때 그들 중 몇몇은 서로를 전혀 몰랐다. 그러나 떼어놓을 수 없는 친구가 되었고 저마다의 목적지를 향해 나란히 걷는 자매 같은 동행인이 되었다. 누구는 새로운 커리어를 찾았고, 어떤 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다시 찾았다. 무엇보다 그들은 서로의 응원과 도전 덕분에 심연에 있는 용기와 힘을 새삼 발견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1960년대라는 배경 속에서 책과 우정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따뜻하고 사려 깊은 작품.
Library Journal

독자들이 캐릭터들에 공감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이야기.
Goodreads

마리 보스트윅은 ‘지인들은 얼마든지 있어도 진짜 우정은 드물고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는 문장으로 이야기가 지닌 핵심과 감성을 정확히 담아낸다. 여성 우정, 강인한 여성들 그리고 글의 힘을 다룬 이야기를 사랑한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작품이다.
메리베스 메이휴 웨일런, 『Every Moment Since』 저자

이 책을 정말 사랑한다! 감동적이고, 시의적절하며, 깊은 성찰을 담은 이 소설은 세대를 넘어 여성들이 남편과 맺는 관계뿐 아니라 진정한 친구들과의 유대—우리를 성장시켜주는 관계—를 탐구한다. 이야기의 배경은 1963년도이지만, 가정이 없는 것처럼 일하고, 직장이 없는 것처럼 가정을 돌봐야 하는 오늘날 여성들의 현실과도 놀라울 만큼 맞닿아 있다. 북클럽에서 함께 읽기에 완벽한 작품이다.
사라 굿맨 콘피노 『Don’t Forget to Write』, 『Behind Every Good Man』 저자

작가의 말

이 소설에서 여러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겠지만, 제가 전하고 싶은 바를 가장 잘 요약해주는 문장을 하나 고르자면 이 부분입니다. “여성으로 살아가는 좋은 길과 옳은 방법은 무수히 많지만, 단 두 가지 잘못된 길이 있다고. 첫째, 자기 방식만이 유일한 정답이라고 우기고 둘째, 고유하고 개성 있는 자신의 영혼을 억지로 일그러트려 본래의 형태를 망가뜨리고 타인의 이상에 맞추는 것.” 그들이 읽은 책들, 서로에게서 발견한 자매애 그리고 그들이 감행한 용기 있는 선택들이 어떻게 인생과 자아를 변화시키는지, 그 여정을 쓰는 일이 저에겐 너무도 벅찬 기쁨이었습니다.

차례

1장 북클럽의 시작
2장 전환점이 된 크리스마스
3장 이웃 여자들
4장 케이크 사건
5장 진실의 묘약
6장 우먼스 플레이스
7장 진짜 재미의 정의
8장 미술 애호가
9장 간호사 구함
10장 큐레이션 책방
11장 엄마와 딸
12장 지극히 정상적인
13장 고요한 새벽 시간
14장 가장 중요한 한 끼
15장 분노의 문 닫기
16장 도넛 폭식
17장 간단한 부탁
18장 폭탄 발언
19장 친애하는 여러분
20장 집주인의 부재
21장 찰칵
22장 중단된 언쟁
23장 지금 이대로
24장 동시에 두 곳에
25장 생각하라고 돈 주는 거 아닙니다
26장 진실 말하기
27장 동시에 벌어진 일들
28장 껍데기만 남은 사람
29장 해방의 날
30장 무모한 짓
31장 용기를 내다
32장 판을 주도하다
33장 선택과 결과
34장 그룹
35장 팬레터
36장 유감이지만 여기까지
37장 타이밍이 전부다
38장 알아두면 좋은 여성들
39장 이전과 이후
40장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하며, 앞으로도 여전할

책 속에서

“엄마? 신화가 뭐냐니까?”
“그건… 어떤 사람이나 집단에 깃든 일종의 오라나 신비감, 힘 같은, 그러니까 매혹적인 명성 같은 거야. 그런데 작가가 그런 뜻으로 지은 제목은 아닌 것 같아. 오히려 신화란 게 덧씌워진 거짓이거나 눈속임일 수 있다고 말하는 건지도 몰라.”
15쪽

“일이라는 게 다 풀리는 때와 방식이 있더라고요. 곧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동네 여자들 얘긴데요, 모두에게 억지로 맞추려고 하지는 마세요.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어떤 상황에서든 곁에 있어줄 두세 사람만 찾으면 돼요. 지인들은 얼마든지 있어도 진짜 우정은 드물고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죠.”
23쪽

“『여성성의 신화』.” 마거릿이 책 제목을 읊조렸다. “이 책 좋아요?”
“그럼요.” 샬럿은 단언했다. “혁명적이고, 충격적일 만큼 훌륭해요. 적어도 지금까진 그래요. 막 출간된 책이라 아직 초반 몇 장만 읽었지만….” 그녀는 담배를 머리 위로 휘저어 붉은 곱슬머리 위에 작은 연기 왕관을 만들었다. “이웃들이랑 조그만 북클럽에서 진짜 중요한 무언가, 바로 이런 책을 읽는다면, 그럼 모르죠, 관심이 갈지도.”
마거릿 손에서 다시금 책을 받아 든 샬럿은 현관에서 한 걸음 물러섰다.
“안 그럼, 대체 무슨 의미가 있어요?”
69~70쪽

우정이 아직 새롭고 소중한 데다 완벽할 때는, 차라리 알지 않는 편이 나은 일도 있는 법이니까.
131쪽

“가만 생각해보면 좀 잔인한 일이긴 해요, 안 그래요? 동물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치면서, 정작 먹을 때는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못 느낀다는 거잖아요?”
188쪽

그녀는 어린 시절 참정권 운동에 참여했던 어머니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남자들이 우리한테 참정권을 내주기를 기다렸다면 영영 얻지 못했을 거야. 우리가 스스로 요구하고 끝까지 싸워서 이뤄낸 거지.”
219쪽

“그리고 자긴 혼자가 아니잖아.” 마거릿이 말했다. “우리가 곁에 있고,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할 거야.”
243쪽

“과부들, 이혼녀, 혼자 사는 여자들, 남편 월급으로는 집세도 감당 못 하는 아내들, 대학은커녕 고등학교도 못 마친 여자들. 겉모습은 우리랑 달라도 원하는 건 똑같아. 그런데 베티는 그들을 대화에서 빼버렸지. 그러니까, 그 사람들도 선택권이 있지 않아?”
286쪽

“생각하라고 돈 주는 거 아닙니다! 글을 쓰라고 주는 거지요, 그것도 내가 시키는 대로 쓰라고! 본인이 무슨 할 말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틀렸어요! 설령 그렇다 해도 듣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325쪽

“아, 그 악명 높은 베티들 말이죠. 이번 달엔 무슨 책이에요?”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을 읽어요.”
348쪽

1928년 강연에서 울프는 여성 작가들의 빈약한 문학적 성과를 돌아보며, 오랫동안 여성들이 뛰어난 남성 작가들이 누려온 두 가지 특권을 누리지 못했던 상황을 탓했다. 바로 돈과 사생활.
357쪽

‘베티 프리단 북클럽’, 줄여서 ‘베티들’이 처음 모였을 때 우리 중 몇몇은 서로를 전혀 몰랐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떼어놓을 수 없는 친구가 되었고 저마다의 목적지를 향해 나란히 걷는 자매 같은 동행인이 되었다. 누구는 새로운 커리어를 찾았고, 어떤 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다시 찾았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응원과 도전 덕분에 심연에 있는 용기와 힘을 새삼 발견했다.
388쪽

“매기. 오늘 우리가 자길 조금 밀어 올려주면, 언젠가 자기가 또 다른 누군가를 밀어 올릴 수 있어. 어디선가는 시작해야 하잖아. 안 그럼 세상이 어떻게 달라져?”
417쪽

“잠깐만요… 그 글, 나 읽었어요. 바로 그 베티들이군요?” 마거릿의 입이 떡 벌어졌다. 워싱턴 포스트의 발행인 캐서린 그레이엄이 자신의 글을 읽었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438쪽

지은이: 마리 보스트윅 Marie Bostwick

『뉴욕 타임스』와 『USA 투데이』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로 현대물과 역사소설을 아우르는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스무 권 이상 집필해왔다. 그녀의 작품들은 12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9년에 발표한 『진실의 단서A Thread of Truth』는 ‘인디 넥스트 주목 도서(Indie Next Notable)’로 선정되었다. 다른 작품 세 편이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셀렉트 에디션’으로 출간된 바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워싱턴주에 거주하며 귀여운 응석받이 반려견을 기르고 있다.


옮긴이: 이윤정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 들어간 뒤 출판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장편소설 『에코타 가족』, 『여명으로 빚은 집』, 회고록 『마침내 내뱉은 말』, 『언니가 내게 안아봐도 되냐고 물었다』, 『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인문 교양서 『불안해서 죽을 것 같을 때』, 『집중의 재발견』, 『헤엄치는 인류』 등 다양한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가의 경험과 일상을 담은 에세이 『번역가가 되고 싶어』를 썼다.


도서 정보



도서명: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주제 분류: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미국문학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여성문학

펴낸곳: 정은문고
판형: 135*200mm
정가: 22,000원
출간일: 2026년 4월 15일 (예상)

※ 표지 및 본문 이미지, 일정 등은 출판사 사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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