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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500원, 15권 펀딩 / 목표 금액 1,000,000원
펀딩 중 (마감 2026-03-13, 출간예정 2026-03-18)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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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연희동 핫플레이스, 그 노란 불빛 아래 숨겨진 다정한 생존의 기술
"부모님의 낡은 이력서로, 서로의 내일을 지키는 단단한 팀을 꾸리다."


홍제천이 흐르는 연희동 골목 어귀, 맛과 멋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선술집 ‘또또’. 이곳엔 스투시 모자를 눌러쓴 70대 인턴 철균 님과 38년 내공의 손맛을 지닌 조리 실장 민자 님, 그리고 이들을 고용한 90년대생 가녀장 대표가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의 노후를 위해 자녀의 현재를 희생하는 무거운 ‘효도’ 이야기가 아닙니다. 빚과 폐업, 암 투병이라는 삶의 위기 앞에서 각자의 재능으로 서로를 일으켜 세운, 지속 가능한 ‘동료 가족’의 탄생기입니다. 부모님의 오래된 경력을 세상에서 하나뿐인 브랜드 유산으로 리브랜딩한 막내딸의 치열하고도 사랑스러운 기록은 불안한 시대를 건너는 우리에게, 작지만 확실한 용기를 건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서로의 짐이 아닌 ‘백’이 되기로 했다.
부모의 경륜과 딸의 감각이 만나 일궈낸 기적 같은 팀플레이.


우리는 흔히 부모와의 삶을 '효도' 혹은 '희생'이라는 단어로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효도와 희생을 아주 우아하고 유쾌하게 비껴갑니다. 저자는 경영에 실패한 자영업자였던 부모님을 부양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았고, 가게를 차려 ‘프로 경력직’으로 고용하는 파격적인 실험을 감행합니다. 오토바이 배달로 잔뼈가 굵은 아버지는 ‘신속 배달 및 수치 계산 담당 인턴’으로, 수십년간 밥집을 했던 어머니는 ‘제철 재료의 마술사 조리 실장’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부모님의 경륜은 딸의 감각적인 기획을 만나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딸은 부모에게 월급을 주고, 부모는 딸에게 삶의 지혜와 노동력을 제공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짐이 되는 대신, 기꺼이 든든한 ‘백(Back)’이 되어주는 이 기적 같은 균형 감각은 ‘건강한 개인주의와 가족애의 결합’을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왜 감각 있는 사람들이 ‘또또’라는 작은 세계에 열광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곳엔 단순히 맛있는 안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해도 다시 웃으며 ‘생계 모드’로 전환하는 회복 탄력성, 세대 차이를 유머로 승화시키는 센스, 그리고 무엇보다 “제 말이 맞죠? 저는 다 계획이 있었다니까요”라고 말하며 부모를 안심시키는 딸의 단단한 사랑이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자영업 생존기이자, 가장 현대적인 가족 경영 지침서이며, 동시에 읽는 이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데우는 사랑이 가득한 에세이입니다. 지금 당장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우리 같이 뭐라도 해볼까?”라고 묻고 싶게 만드는, 사랑스럽고 강력한 마법 같은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추천사

어둑하고 조용한 재개발 예정 거리에 어느 날 생긴 노란 불빛의 선술집. 홍제천 옆 또또에 처음 들어서던 날을 기억한다. 오며 가며 마음 붙일 곳이 생겨 기쁜 한편 동시에 의아했다. 어째서 이런 동네, 이 자리에 적당한 활기와 수상할 정도의 손맛을 함께 지닌 술집이 찾아왔는지, 묘하게 젊은 사장님과 나이가 평균 이상으로 지긋해 보이는 직원들은 왜 이곳을 지키고 있는 건지.

여러 계절에 걸쳐 또또를 찾았다. 추운 날씨엔 누굴 데려와도 감탄하는 부대찌개를 먹고, 봄이 오면 제철 나물을 먹었다. SNS에 새로 올라온 막걸리를 마시러 가고, 동네에 남아 있어 괜히 헛헛한 명절엔 떡국까지 얻어먹으며 어렴풋이 가늠만 해보던 또또의 이야기를, 매주 올라오는 글을 읽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다 부모님을 동료로 모시고 한국식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는 짧은 소개만으로는 절대로 알 수 없었던 여정을, 두려움을, 슬픔을, 기쁨을, 용기를.

이 가족의 많은 것을 알아버린 채로 나는 모른 척 또또에 드나들 것이다. 민자 님의 음식을 먹고, 철균 님의 환대를 받을 것이다. 그들 옆에서 책임지는 일의 끝없는 고단함과 떳떳한 찬란함을 번갈아 겪으며 점점 노련해질 또또 사장님을 계속 지켜보고 싶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이곳의 손님으로서 또또네 삶의 배경이 되고 싶다. 또또의 노란 불빛이 가능한 한 오래 이 거리에 계속 켜지길 바란다.
- 정멜멜 (사진가, 작가)

이 책을 읽기 전까진 또또 사장님이 부모님과 일하는 모습이 부럽기만 했어요. 건강하시고 젊은 친구들과 대화가 통하시는 귀한 어른이 요즘 같은 시대에 참 소중했어요.
연재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매주 목요일만 기다렸어요. 한 번만 읽을 수 없는 마법이 있는 것 같았어요. 읽고 또 읽어도 눈물이 났거든요. 3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사장님이 아버지를 대하는 모습에 그때의 제가 떠올라서 한참을 울었어요.
요즘은 책을 읽는 행동에만 의미를 부여하는 시대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마음까지 와닿는 책이에요. 타지에 계신 부모님에게 연락하게 되는 책이라고 장담해요.
- 진어이 (사전 연재 독자)

몇 명의 동료와 가게를 운영하는 또 다른 자영업자로서, 동료와 함께 성실하고 다정하게 노동하고 나서 떳떳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퇴근하는 일터, 그러면서도 미래에 생계를 꾸려갈 수 있는 일터를 일구는 이야기를 바라 왔어요.
손님이 번거로워하는 일들을 기꺼운 마음으로 하고, 동료들의 개선점보다 멋진 경력과 장점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춰 알리며 그걸 브랜드로 만들고, 동료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절실히 도움을 구해 필요한 자원을 끌어오고, 동료들이 자신의 시간을 바쳐 일할 만한 노동 공동체로서의 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취약한 지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윤선 님의 이야기가 저에게는 어떤 자기계발서, 경영서보다 더 재밌고 유익하게 읽혔습니다. 저는 이 책이 에세이가 아닌 경영서라고 생각합니다.
자영업자 필독서, 동료와 일하는 누구에게나 필독서입니다.
- 보혜 (사전 연재 독자)

철균 님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신사적이며 적당히 유머러스한 어르신이 있을 수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는 사장님의 단호한 노력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에 맞춰 노력하셨을 철균 님의 마음, 젊은 동료분들과 어르신 동료분들이 서로를 위해 했을 노력을 살펴 읽으며 또또의 구성원은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것 이상의 일을 만들어 가고 계신다고 생각했어요. 저 같은 사람은 또또에 가서 행복해지고 마음이 충만해지기 때문이에요.
가족 이야기가 나올 땐 눈물이 고이고, 귀여운 에피소드를 읽을 때는 웃음이 나요. 많은 감정을 느끼고 좋은 태도를 배웠어요.
- 명근성일의 딸 지수 (사전 연재 독자)

목차

프롤로그

또또포차의 또또
기특한 또또
가난의 블랙홀
성실과 우아함
너는 나의 자랑이야

책임질 결심
운명의 부대찌개
웃는 얼굴의 두 사람
헤어질 결심
다시 생계 모드
커다란 부엌
새로운 페르소나

동료 가족의 탄생
모두가 경력직
김치를 담그는 술집
가족의 이름으로
인턴 철균 님
우리가 만든 균형

세대를 넘어 함께 일하기
확장된 가족
사적인 직원 관리
세 살 능력 여든까지
나이를 초월한 동료애

일에서 배운 삶과 사랑
사랑 안에 공과 사
욕심 대신 추억
홍제천의 티티카카

에필로그

책 속으로

한 번도 나의 의지로 생의 한가운데에 진정으로 뛰어들어본 적 없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연로하고 병든 부모님과 폐업을 앞둔 또또포차가 보였어요.
희망의 말로 이야기하자면, 마침내 가녀장이 될 준비를 마친 또또와 35년 경력의 베테랑 주방장, 35년 차 무사고 오토바이 라이더가 손을 맞잡고 새로운 삶을 앞두고 있었던 거죠.
[너는 나의 자랑이야]

“다 괜찮을 거예요. 이제 더 나빠질 게 없어요. 장사야 다시 하면 되고 뭘 하든 간절하니까 될 거예요. 우리 모두 능력자잖아요. 서울에서 가게 차려서 다 같이 먹고 살 수 있어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자영업 심은 데 자영업이 나 버린 대책 없는 순간이었어요. 고개 숙인 아빠와 안색이 좋지 않은 엄마, 친정 걱정으로 수척해진 언니가 저를 의아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운명의 부대찌개]

생각을 달리하니 부모님이 쉼 없이 일궈낸 ‘또또포차’라는 브랜드가 13년의 헤리티지를 가진 위대한 유산으로 보였어요. 주변을 둘러봐도 부부가 일심으로 술집을 운영하며 자식 둘을 키워냈다는 것은 보기 드문 성실함의 증거이기도 했죠. 더욱이 ‘또또포차로 키운 딸이 또또로 부모님을 부양한다’는 건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될 게 분명했어요. ‘가족의 서사로 손님이 한 분이라도 더 와주신다면 빚을 더 빨리 갚을 수 있지 않을까?’까지 생각이 미치자, 모든 게 간단해졌습니다.
[웃는 얼굴의 두 사람]

필사적으로 삶을 바꾸려는 제 모습을 저조차도 타인처럼 응원하던 시절이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더 이상의 실패는 거절한다’,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해 상처를 받지 않겠다’는 패기로 미래를 끌어온 것도 같아요. 훗날에 부모님께 말하고 싶었거든요.
“제 말이 맞죠? 그것 봐요, 저는 다 계획이 있었다니까요.”
[헤어질 결심]

조용한 또또를 걱정하는 마음을 곁에 두고도 종종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며 두 분의 활짝 웃는 얼굴을 두 눈에 담아두었죠. 또또가 잘되지 않더라도 저는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지만 매일이 가장 젊고 아름다울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다시 오지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이런 마음을 가진 가녀장이 부모를 모시고 하는 가족 사업을 세상이 몰라줄 리 없다는 무모한 믿음이 있었어요.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보살핌 아래 아이인 적이 있으니까요.
[커다란 부엌]

홀과 주방을 종종걸음으로 다니던 저의 눈은 수시로 그렁그렁해졌어요. 바라던 일을 눈앞에서 만난 것 같았거든요. 벤더, 세일즈, 엠디, 디자이너 등을 거쳤지만 결국 진득한 무엇이 되지 못했다고 자책했던 지난날이 떠올랐죠. 또또를 시작하고 가족을 책임지기 시작하면서 모든 실패의 여정은 언젠가 쓸모를 갖는다고 믿게 되었으니, 하늘이 저를 도운 게 맞았어요. 또또가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우리 가족은 모두 실패의 경력직이었으니까요.
[모두가 경력직]

‘김치를 담그는 한국식 선술집’이라는 타이틀은 술집의 새로운 바람이 되었어요. 또또는 기본 안주도 손이 많이 가는 잡채였기 때문에 어느새 손님들에게 잡채나 김치처럼 ‘번거로운 음식을 대신 해주는 고마운 곳’이 되어 있었죠. 이건 분명 저와 다른 세대를 살아온 부모님과 동료로 일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김치를 담그는 술집]

저는 아버지가 젊은 세대 안에 더 오래 머물게 할 냉정한 방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아버지는 인턴으로 채용할게요. 일하시는 것을 본 뒤 정직원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월급도 지금은 80%만 지급할 거예요. 모든 것에서 한 걸음씩 물러나서 제 이야기를 듣고 반영하여 일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함께 일할 수 있을지 저도 장담할 수 없어요.”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표님”
[인턴 철균 님]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세대가 다른 가족 동료들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눈감는 방식으로 각자의 매력을 찾아 일하면서 수익을 높이려 노력하는 일이에요. 이제 어르신들은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것보다 각자의 특별한 점을 매출에 도움이 되게 활용하는 것이 더 수월한 연세이죠.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은 정말이거든요. 저는 이제는 쉽게 바꾸기 어려운 어르신 동료들의 특별한 습관이나 기술들이 작게나마 운영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발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세 살 능력 여든까지]

“실장님은 유독 더위를 많이 타서 더우면 일을 못 해요. 주방에서 숨이 막혀 헉헉거리는 걸 보면서도 왜 아무 조치를 하지 않는 건지 설명해 주세요.”
보기 드물게 냉정한 표정을 한 아빠의 질문에 저는 일순간 말문이 막혔어요. 그리고 그 뒤론 마음이 무너져 무슨 대답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저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대화를 일방적으로 끊고 가게에서 나와 홍제천 어귀의 주차된 차들 사이에 쭈그려 앉아 숨었어요. 집에 가면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울 수 없으니까요.
[사랑 안에 공과 사]

‘그래, 다시 또 진흙 속으로 들어가보자.
잘 살아 보겠다던 내가 이렇게 됐는데 또또라면 할 수 있을 거야. 빨리 완쾌되어 이겨보자.
그리고 난 이 아이한테 빚을 졌으니 꼭 이렇게 몸으로라도 갚아야 엄마지!’하고. 한숨보다는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
부족한 엄마도 필요할 때가 아직도 있구나 하고 내심, 또 다른 시간을, 나를 맞이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고
“엄마는 음악만 듣고 나한테 모든 걸 맡겨. 분위기 좋고, 힘들게 안 할게.”
내 또또가 저렇게 웃을 수만 있다면 뭐든 못할까. 나는 나에게 힘을 주기 시작했다.
[엄마의 이야기]

누구에게나 고유한 삶의 무게가 있다.
좀 추락하면, 그럴 수도 있지.
그래도, 살아내면 되지.
계속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과거의 나도 나고, 현재의 나도 나다.
[아빠의 이야기]

‘내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했습니다’는 세상에 없는 말 같아요. 실은 ‘내 욕심에도 부모님이 손을 잡아주었습니다’에 가깝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노후가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두 분을 제 삶에서 배제하고 떳떳한 마음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어쩌면 가진 게 많지 않아도 길가에 피어 있는 꽃 한 송이에도 반가워 눈물을 지으실 부모님의 귀중한 노후의 시간을 저에게 써달라고 욕심을 부렸습니다. 제가 한번 잘 살아보고 싶어서요. 부모님은 그런 딸을 믿고 저의 욕심에도 손을 잡아주셨어요.
[또또의 이야기]



저자 소개

최윤선

회사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다 2022년부터 부모님을 동료로 모시고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식 선술집 ‘또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ddoddo.seoul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는 고향에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연로한 부모님을 서울로 모셔와 빚을 내어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저의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함께 일하며 두 분의 부양을 책임지기 위해서였어요. 처음 하는 일이 늘 그렇듯, 가녀장으로서의 삶은 매일의 실수 안에서 멀어지는 용기를 붙잡고 내일로 가는 연습이었어요.”


도서 정보



도서명: <내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했습니다>

- 부제: 효도도 부양도 아닌, 지속 가능한 '동료' 가족의 탄생
- 분류: 에세이>한국에세이, 에세이>사진/그림에세이
- 지은이: 최윤선
- 펴낸곳: 파이퍼프레스
- 상세 서지정보: 220쪽(예정) / 128*188mm / 무선
- 출간일: 2026년 4월 1일 예정
- 정가: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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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7,100원 펀딩
- <내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했습니다> 도서 1부
- 북펀드 참여자 이름을 담은 '70대 인턴' 철균 님의 덕담 엽서 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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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구성

1.  17,100원 펀딩
  • <내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했습니다> 도서 1부
  • 북펀드 참여자 이름을 담은 ‘70대 인턴‘ 철균 님의 덕담 엽서 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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