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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0원, 4권 펀딩 / 목표 금액 500,000원
펀딩 중 (마감 2026-02-05, 출간예정 2026-02-20)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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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일본 북 디자인 콩쿠르 2회 선정 작가이자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는 그림책 장인 

주나이다가 전하는 소유와 고독, 관계의 이야기


『길』, 『의』, 『괴물원』 등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주나이다의 신작 그림책 『마을 도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마을 도둑』은 2021년 MOE 그림책서점대상 3위에 선정되었으며, 출간과 함께 ‘책을 덮고도 한동안 생각에 잠겨 움직일 수 없었다.’, ‘만듦새가 아름답다. 몇 번이고 다시 펼치고 싶어진다.’(아마존 재팬) 같은 반응을 모은 화제작이다. 경치도 좋고 물도 맑고 먹을 것도 풍족한 높은 산 꼭대기에서 거인은 홀로 산다. 가족도 친구도 없이 오래도록 홀로 지내온 거인은 함께 누군가와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밤, 거인은 산 아래 마을로 내려가 집 한 채를 조용히 가져온다. 그리고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같은 일을 되풀이한다. 『마을 도둑』은 무언가를 단순히 쌓아 올리고 채우는 일이 과연 마음의 공허를 채울 수 있는지 묻는다. 색의 흐름과 장면의 반복, 책의 물성이 맞물리며 주제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주나이다다운 치밀함이 드러난다.



출판사 서평

■ ‘가져오는 일’로는 채워지지 않는 마음

밤이 되면 거인은 마을로 내려가 집을 한 채씩 옮겨 온다. 그런데 집 주인들은 “친척 집도”, “친구 집도” 옮겨 달라며 다음을 부탁한다. 부탁이 늘어날수록 산 위에는 마을이 만들어지지만, 거인의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 집이 늘어날수록 거인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마음이 닿는 곳을 찾지 못한 채 더 허전해진다.
『마을 도둑』은 오랫동안 작가 주나이다 안에 머물러 있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잠들기 전 스스로에게 되풀이해 들려주던 이야기가 마침내 그림책이 되었다. 주나이다는 “나와 세계를 이어 주는 열쇠는 많을 필요도, 많은 사람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하나,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나와 마음이 닿는 어떤 만남이면 충분하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한다. 『마을 도둑』의 서사는 짧지만 단단하다. 거인이 내려가고, 가져오고, 돌아오는 반복이 곧 이야기의 호흡이 되고, 그 리듬은 채우려 할수록 더 또렷해지는 공백을 드러낸다. 거인의 ‘가져오는 일’은 욕심의 행위라기보다 외로움의 표현에 가깝다. 결국 거인은 다시 마을로 내려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거인을 바라보는 한 소년을 만난다. 이 만남은 외로움을 단번에 지우기보다, 거인이 끝내 원했던 것이 ‘더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과의 관계’였음을 조용히 드러낸다.

■ 구성과 물성으로 읽는 거인의 마음

『마을 도둑』은 손바닥 크기의 작은 판형과 짧은 분량 안에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은 그림책이다. 주나이다는 이야기뿐 아니라 책의 크기와 질감 같은 물성 역시 작품의 일부로 다룬다. 책 전반을 감싸는 푸른 밤의 색조는 거인의 고독과 공허를 드러내는 배경이 된다. 무광 코팅의 푸른 앞표지에서부터, 파란 집들을 짊어진 거인의 모습이 쓸쓸함을 선명하게 남긴다. 푸른 앞면지를 넘기면 산꼭대기에 홀로 앉아 있는 거인이 나타난다. 이어 마을의 집들이 산 위로 옮겨진 뒤, 다시 혼자 앉아 있는 장면은 처음과 수미상관을 이루며, 수많은 집에 둘러싸여도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장면으로 선명해진다. 그러나 소년을 만난 뒤에는 장면의 결이 달라진다. 서늘하던 하늘은 맑고 밝은 하늘빛으로 바뀌고, 뒷면지는 흰색으로 전환된다. 푸른 앞면지에서 흰 뒷면지로 넘어가는 대비, 책등부터 뒷표지까지 이어지는 천 마감은 거인의 마음이 차가움에서 따뜻함으로 옮겨 가는 흐름을 책의 형태와 촉감으로까지 이어 준다.

작가의 말

“나와 세계를 이어 주는 열쇠는 많을 필요도, 많은 사람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하나,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나와 마음이 닿는 어떤 만남이면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 주나이다

저자 소개

주나이다 글·그림

1978년에 태어나 교토에서 살고 있다. 2015년 볼로냐 국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선정되었으며, 『길』로 제53회 일본 북 디자인 콩쿠르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 작품으로는 『의』, 『괴물원』, 『마을 도둑』 등이 있으며 서점 겸 갤러리인 ‘Hedgehog Books and Gallaery’를 운영하고 있다.
https://www.junaida.com/



송태욱 옮김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졸업 후 도쿄외국어대학교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인 김승옥』(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환상의 빛』, 『수상한 신호등』, 『케첩맨』, 『괴물원』, 『나는 달걀입니다』 등이 있다.


도서 정보



도서명: <마을 도둑>

- 분류:
국내도서 > 유아 > 4~7세 > 그림책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창작그림책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일본

- 판형: 140*190mm / 36쪽
- 정가: 20,000원
- 출간 예정일: 2026년 2월 20일
- 펴낸 곳: (주)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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