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2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인간 통찰의 거장
낭만과 이성, 계급과 사랑의 경계를 유쾌하게 해부한 작가
전 세계 독자들의 영원한 클래식, 제인 오스틴 작품들을 매일 만나는 기쁨!
“그녀는 결혼을 이야기하면서, 결국 인간을 이야기했다.”
화려한 무도회와 얽히고설킨 구혼 이야기 뒤에는, 제인 오스틴이 꿰뚫어본 ‘인간의 본성’이 있다.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 《이성과 감성》의 엘리너, 《에마》의 에마 우드하우스—
그녀의 인물들은 모두 각자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오늘을 사는 우리를 비춘다.
제인 오스틴은 19세기 영국의 정숙한 여성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녀의 문장은 언제나 사회를 향한 정교한 풍자이자 날카로운 통찰이었다.
제인 오스틴은 여성의 지성과 자존심, 사랑의 복잡한 감정, 계급의 불합리를 재치와 아이러니로 해부한 최초의 작가였다.
그녀의 소설 속 유머는 부드럽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그녀의 작품이 주는 웃음 뒤에는 인간의 허영과 위선,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려는 존엄한 의지가 숨어 있다.
이 책은 제인 오스틴의 대표적인 장편 소설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에마》, 《맨스필드 파크》, 《노생거 사원》, 《설득》뿐만 아니라 미완의 유작 《샌디턴》과 《쥬베닐리아》라고 알려진 초기 작품 모음집의 소중한 작품 속 문장과 그녀가 남긴 따듯하고 솔직한 편지 속 문장들을 모아 담았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재치 넘치는 통찰을 매일매일 만나며 일 년을 보낸다면, 그녀의 문장이 우리 곁의 언어가 되어 사랑과 이성, 자존심과 용서의 의미를 새롭게 배우게 될 것이다. 200년 전 시골의 작은 책상 위에서 쓰인 문장들이 오늘 우리의 하루를 다정히 비춰줄 때, 그것이야말로 제인 오스틴을 다시 읽는 가장 아름다운 이유일 것이다.

200년 전, 초턴의 작은 책상 위에서 쓰인 문장들이 오늘 우리의 하루를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은 제인 오스틴의 세계를 오늘 다시 살아보는 초대장입니다. 이제, 그녀의 문장을 당신의 일상으로 초대하세요.
―양정희 편집자
문학과 문화, 그리고 대중의 상상력에 제인 오스틴만큼 큰 영향을 미친 작가는 드물다. 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딸이자, 사랑받았던 자매, 조카들의 정 많은 이모로서 비교적 조용한 삶을 산 듯 보이지만, 그녀의 글 속에는 풍성하고도 생생한 상상력, 놀라운 내면세계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드러난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그리고 때로는 상처 주는) 방식에 대한 제인 오스틴의 통찰력은 그녀의 작품이 수 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고 공감을 주는 이유 중 하나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제인 오스틴의 가장 사랑받은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재치 넘치는 통찰을 엿보며 일 년을 보낼 것이다.
오스틴은 여섯 편의 대표 장편 소설로 가장 잘 알려졌는데 《이성과 감성》 (1811), 《오만과 편견》 (1813), 《맨스필드 파크》(1814), 《에마》 (1816), 《노생거 사원》 (1817), 그리고 《설득》(1817)이다. 이 외에도 짧은 (그리고 짓궂게 웃기기도 한) 서간체 소설인 《레이디 수전》 (1871)을 쓰기도 했다. (《노생거 사원》과 《설득》,《레이디 수전》 은 사후에 출간되었다) 이에 더해, 두 편의 미완성 소설인 《샌디턴》 과 《왓슨 가족》 을 남겼으며, 《쥬베닐리아》 라고 알려진 초기 작품 모음집도 있다. 우리는 이 모든 훌륭한 작품들의 짧은 발췌문도 함께 만나 보게 될 것이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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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서
1775년 12월 16일, 잉글랜드 햄프셔의 시골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리 오스틴 사이의 6남 2녀 중 7번째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영국 사회의 전환기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려낸 작가이다.
제인 오스틴은 무도회와 연애, 가족과 결혼 같은 소재를 통해 인간의 자존심, 편견, 이성, 감성, 그리고 사회적 위선을 재치 있게 드러냈다. 문체는 부드럽지만 결코 순응적이지 않았고, 풍자와 아이러니를 통해 여성의 내면과 사회적 위치를 정교하게 묘사했다.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계급적 제약이 뚜렷했던 시대에 여성으로서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오스틴은 생전 대부분의 작품을 익명으로 출간해야 했는데, 《이성과 감성》의 표지는 “어떤 숙녀에 의해(By a Lady)”로 되어 있었고, 《오만과 편견》은 “《이성과 감성》의 저자가 쓴(By the Author of Sense and Sensibility)”로 소개되었다. 그녀의 본명 ‘Jane Austen’이 처음 표지에 등장한 것은 사후 출간된 《설득》과 《노생거 사원》부터였다.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은 출간 이후 200년 넘게 사랑받으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문학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오스틴이 창작해낸 작품 속 인물들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듯 생생하며, 특히 엘리자베스 베넷, 에마 우드하우스, 앤 엘리엇 등은 초기 페미니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인 오스틴은 1817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비록 짧은 생이었지만, 그녀의 대표적인 소설 여섯 작품은 “영국 소설의 정수이자 현대적 인간 심리의 기초”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웰빙, 정원 가꾸기, 음식문화부터 동화, 판타지, 고전 문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엮는다.
대학에서 영어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영어 교육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책을 사랑하는 다독가이자 장서가로 영어 고전을 읽는 북클럽을 13년째 이끌고 있다. 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글밥 아카데미를 통해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지은 책으로는 《유학영어 길라잡이(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강 머리 앤》, 《어린 왕자》, 《아이 엠 아두니》, 《톨킨의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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